제피 잎을 깨끗히 헹궈서 소쿠리에 건져놓고는 출근했다.
일을 마치고 오자마자 양념을 만들었다. (고추장, 꿀, 소주)
버무린 양념을 조금씩 넣어가며 주걱으로 조심조심 섞었다.
간을 보니, 비싼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첫솜씨 치곤 제대로다.
연이가 가르쳐 준 소주가 이래저래 신의 한 수였다.
잘못하면, 곰팡이가 생긴다는데, 술이 들어갔으니 괜찮겠제?
가끔 고기를 먹을 때나, 개운한 맛이 그리울 때 애용해야겠다.
첫댓글 제피잎이군요. 우린 젠피라고 하던데. 향이 너무 진해서 난 잘 않먹는데 친구들은 추어탕이나 고기먹을때 꼭 찾기도 하데요.김치담굴때 꼭 넣는 집도 있고, 곰님도 좋아하시는 향신료이군요.장아찌로 두면 순해지겠죠???
문씨 집을 꺼꾸로 곰이라 표현했다고 그랬지 요즘 참두룹이 좋은데 게피로 장아찌로 담았으니 뒷맛이 개운하겠지 오는 23일경 지리산 피아골,미선씨 집에 갈 예정인데 고로쇠 된장을 우리절 보살들이 원해서 4~5명 같이 갈려고, 내려오다 화개장터에서 유명한 버섯도 좀살려고,,,,
첫댓글 제피잎이군요. 우린 젠피라고 하던데. 향이 너무 진해서 난 잘 않먹는데 친구들은 추어탕이나 고기먹을때 꼭 찾기도 하데요.
김치담굴때 꼭 넣는 집도 있고, 곰님도 좋아하시는 향신료이군요.
장아찌로 두면 순해지겠죠???
문씨 집을 꺼꾸로 곰이라 표현했다고 그랬지 요즘 참두룹이 좋은데 게피로 장아찌로 담았으니
뒷맛이 개운하겠지 오는 23일경 지리산 피아골,미선씨 집에 갈 예정인데 고로쇠 된장을 우리절 보살들이
원해서 4~5명 같이 갈려고, 내려오다 화개장터에서 유명한 버섯도 좀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