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19.화순도암봉하'봉하분校'-큰봉산-선왕산-땅끝기맥-둥둥산-소반바위산-427봉-440봉-광덕산-하수교.12km.4:15.해23℃.
화순 도암 봉학리'봉하분校'(11:30)-우측'과수원'(11:33)-능선(11:54)-큰봉산353.1m(11:59)-바위지대(12:11)-선왕산413.5m(12:16)-땅끝기맥'임도삼거리'이정목(12:34)-둥둥산425.5m(12:44)-임도삼거리회귀(12:50)-좌측절개지(12:52)-이정목'남도5백리6공구'(13:02)-삼거리'소반바위산'우(13:06)-소반바위산493m(13:08)-이정목'화학산6.7'(13:20)-420m봉'좌'(13:23)-427m봉(13:46)-420m봉(13:48)-90˚'좌'(13:58)-357m봉(14:15)-광덕산376.9m(14:39)-340m봉(14:48)-도로(15:28)-척동마을회관(15:45-16:46)-여산휴게소(19:20)-복정역(21:05)
이번 산행은 화순 도암면 봉학동의 폐교된'봉하분교'에서 산행을 시작 '큰봉산353.1m'와 '선왕산413.5m'와 땅끝 기맥구간과 '남도오백리' 둘레길에서 '둥둥산425.5m'를 경유 삼거리 임도로 회귀 '소반바위산493m'를 비롯한 420m봉에서 좌측으로 꺾어져 '광덕산376.9m'를 비롯 미륵암을 거쳐 '산석골산377m'를 산행하려고...
산행하기 가장 알맞은 봄, 계절에 맞게 옷차림을 하고 먼거리의 버스와 전철을 두번 이용하는 잠실로 향했다.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간을 거쳐 호남고속도로를 벗어나 일반도로와 지방도로를 이용, 정오가까운 시간, 산행시작이 조금늦게 계획했던 곳의 '화순 도암면 봉학동 폐교된 '봉하분교장'을 지나 양편으로 대죽이 우거진 시멘트길의 과수원으로 들어 과수원에서 작업하는 곳을 지나며 사정을 하여 통과 하고...
자연스럽게 흔적도 없는 고스락으로 올라 능선에서 좌측으로 2분여 진행 '큰봉산353.1m'에 오를 수 있었고, 선답자의 묵은 띠지 2장이 걸려있는것을 보며, 동행한 산우의 시그널을 보태주고, 10여분 후 바위지대를 좌측으로 우회 능선상에 철죽이 만개한 고운빛을 바라보며 바위지대에서 5분여 후 '선왕산413.5m'에 올라 선답자 들이 걸어준 시그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선왕산을 지나 산길이 좋아져 땅끝기맥과 겹치는 '남도오백리7구간' 이정목을 겸한 방향표가 세워진 452m의 임도 우측으로 진행 흔적이 분명한 산길을 따라 '둥둥산425.5m'에는 흔한 시그널 한장이 걸려있지않은 깨끗한 처녀의 산임을 확인 하고 삼거리 임도로 회귀...
임도의 우측으로 2-3분여 진행 좌측 절개지로 올라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 3-4봉을 넘어 시그널이 여러매 걸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20여m 진행 '소반바위산493m'의 바위는 없고 평지의 정상, 눈에익은 수기의 '소반바위산493m' 시그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소반바위산에서 되돌아와 임도를 따라 진행 420m봉에서 땅끝기맥을 벗어나 우측의 높이 조망되는 봉을 바라보며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 정면에 조금 높게 조망되는 산으로 올랐으나 시행착오 였고 또한 북쪽 방향의 조금 더 높게 조망되는 산으로 올라 이것 또한 시행착오로, 광덕산으로 가기위해 좌측으로 30여분을 진행 357m의 광덕산 전위봉으로 회귀...
북동방향의 안부를 거쳐 어렵게 밀림지대의 '광덕산376.9m'에 오를 수 있었다.
밀림의 '광덕산'에서 서·남방향으로 내려와 미륵암을 거쳐 수락폭포와 마고할멈폭포를 살펴보고 하산지점의 '척동마을회관'으로 하산하였다.
두 봉을 잘못 갔다 되돌아오고 또한 '남도오백리'길의 임도를 제외한 구간은, 거의 전구간 길이 분명치않고 산죽과 가시가 엉키는 험한 구간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늦을 것 같아 '산석골산'을 오르지 못하고 산행종착지로 내려왔다.
"내일이라는 미래를 준비합시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
우리도 때가 되면 반드시 이 세상을 떠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언젠가 끝나고 잊혀지는 인생이라고,
그저 의미 없는 삶을 살 수는 없다.
미래의 희망을 가꾸지 않으면
현재를 살아가는 힘을 잃게 된다.
희망이 없는 사람에게 내일은 알 수 없는
두려운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를 살면서 희망을 만들어가고
오늘을 살면서 내일이라는 미래를 준비해야한다.
# 오늘의 명언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
- 마하트마 간디 -
화순 도암 봉학동에서...
우측 산을 향하며...
도로변 버스를 뒤돌아보고...
대숲길을 지나 농장을 지나며...
농장을 지나 산으로 들어 능선에 올라...
큰봉산에 올라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확인...
큰봉산에서 좌측능선을 진행하며...
바위지대에서 좌측으로 우회...
철죽이 만개...
큰봉산을 지나 능선을 진행하며 우측의 숲사이로 '왕정堤'를 내려다 보며...
'선왕산413.5m'에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선왕산을 지나 등산로가 좋아지고...
임도 이정목'남도오백리7공구'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우측의 '둥둥산'으로...
바닥지를 표시하는 대장의 모습...
'둥둥산425.5m'에 시그널이나 아무런 표시도 없었고...
삼거리로 회귀 '남도오백리'둘레길 임도를 따라...
임도 좌측의 절개지로 오르며...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
소반바위산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었고...
땅끝기맥 '소반바위산493m'에 선답 산군의 시그널이 많이 걸려있었고...
소반바위산에서 두번째 420m봉에 '조삼국'님의 시그널이 걸려있었고...
'420m봉'에서 땅끝기맥을 벗어나 좌측으로...
잘못간 427m봉과 430m봉에서 좌90˚로 꺾여 357m봉에서 좌측의 저수지와 능선을 바라보며...
'광덕산376.9m' 정상...
숲속 미륵암의 모습...
미륵庵에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미륵암의 모습...
수락폭포의 모습...
마귀할멈 폭포...
화순과 나주의 경계인 하수교의 척동마을에서 산행을 마치고...
우측붉은 벽돌집의 '척동마을회관'과 마을의 전경...
여산휴게소를 경유...
복정역에서...
내 발자취를 따라서...
첫댓글 험로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와중에도 좋은 사진과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리는 짤밨으나 평탆지않은 산행설명시 예측한 오지 산행을 실감하였습니다.
험한 산길 개척하며 산행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ㅡ산행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이라는 말을 생각해하는 등산이었습니다
대부분 모두가 거리에 비해 험로임을 실감한 산행이었으리라 생각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한 수고에 감사합니다.
개척산행에 힘든가운데서도 많은 사진을 남겨오셨네요.
꾸준한 산행기에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의명언등 마음에 와닿는 글을 전해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늘 깊은 관심에 감사하고, 오지의 산행을 하느라
힘들었으리라 짐작되나 계획된 산행을 모두 소화함은 물론 plus(플러스)까지? 역시나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