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성 대표이사
연봉 13억7천7백만원 → 전년비 3억인상 (27.9%인상)
이갑수 대표이사
연봉 7억6천7백만원 → 전년비 1억4백만원인상 (15.7%인상)
회사는 어려웠지만 일을 잘해서 연봉을 인상했답니다.
회사가 어려워 임금교섭에서 임금동결을 주장했다던 이마트!!
직원들은 실질물가인상율에도 못미치는 3%인상도 안된다며 2%인상한 이마트!!
오너,경영진,관리자들만을 위한 이마트!!
우린 그 소수의 이익을 위해 오늘도 우리의 노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노동자 뒤에는 유통대기업 신세계이마트가 있습니다.
공정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상식적이지도 않습니다.
사원 여러분!
분노합시다!
분노로 멈추지 말고 노동조합으로 뭉쳐 행동하고 실천합시다!
정당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임금을 요구합시다!
우린 지금에서야 이마트노동조합을 통해 노동자의 힘이 강하다는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강합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것보다 너무 너무 강하고 두려운 존재입니다.
3년전만해도 상상할수 없었던 많은것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마트노동조합이 요구하고 싸운것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말이아니 행동으로 실천하는 이마트노동조합이
반드시 바꿉니다!
[CEO스코어 데일리] 2015-04-04 유통업계 등기임원 중 지난해 '연봉 킹'은 누구?
지난해 유통업체 등기임원 중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보다 줄었으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정지선 회장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 급여 28억4900만 원, 상여금 7억2400만 원 등 총 35억7400만 원을 받았다. 2위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보다 29%(8억600만 원)나 많았다. 신 이사장은 지난해 호텔롯데에서 22억6800만 원(급여 17억100만 원·상여금 5억6700만 원), 롯데쇼핑에서 5억 원(모두 급여)을 각각 받았다.
이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26억 원(롯데쇼핑 16억 원·호텔롯데 10억 원, 모두 급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5억300만 원(롯데쇼핑 15억300만 원·호텔롯데 10억 원, 상여금 500만 원),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20억3800만 원(현대홈쇼핑 13억8200만 원·현대그린푸드 6억5600만 원)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한 회사에서 받은 연봉이 5억 원이 넘어 공시 의무가 생긴 등기임원은 모두 9명이었다. 신동빈 회장(호텔롯데 10억 원), 허연수 GS리테일 사장(8억4900만 원),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부사장(7억1400만 원), 박주형 신세계 부사장(6억1900만 원), 송용덕 호텔롯데 사장(6억200만 원), 이건준 BGF리테일 부사장(5억4600만 원), 양춘만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5억1400만 원), 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5억500만 원), 신영자 이사장(롯데쇼핑 5억 원) 등이었다.
연봉이 5억 원 이상으로 늘어난 사유는 각각 달랐다. 편의점 운영회사인 GS리테일·BGF리테일 등기임원은 업황 침체에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그러나 신세계·이마트는 실적이 나빠졌는데도 연봉이 늘어났다. 두 회사는 '소비 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신규 사업 추진, 임직원 역량 강화 등에 이바지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홍진 부사장과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각각 새로 등기임원이 됐다.
2014년 연봉이 5억 원 이상인 등기임원 중 지난해 연봉이 가장 크게 늘어난 이는 이원준 롯데쇼핑 사장으로 40.9%(2억3700만 원)나 급증했다. 이어 김해성 이마트 대표 27.9%(3억 원),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 26.9%(1억5500만 원), 이동호 현대백화점 사장 25.6%(2억1100만 원),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25.1%(2억7600만 원), 장재영 신세계 사장 18.5%(1억4100만 원), 이갑수 이마트 사장 15.7%(1억400만 원) 등의 순이었다.
연봉이 감소한 등기임원도 많았다. 정지선 회장은 2014년에는 현대그린푸드에서 급여 6억7000만 원을 받았지만, 지난해 5억 원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내역이 공개되지 않았다.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을 비롯해 다른 등기임원 3명의 연봉이 늘어난 것과는 정반대다. 현대백화점에서의 연봉도 8.3%(3억2300만 원) 줄었다.
이어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30.3%(2억5100만 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2.3%(5억8400만 원), 신격호 총괄회장은 18.1%(5억7500만 원) 각각 크게 줄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호텔신라 영업이익(772억 원)이 절반으로 줄면서 상여금(8억700만 원)이 43%(6억800만 원) 급감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호텔롯데에서는 연봉이 14.3%(1억2500만 원) 늘었지만 롯데쇼핑에서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