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이 비춰주는 예쁜 머리, 해님이 비춰주는 예쁜 팔🎼
노래와 율동을 하며 숲체험이 시작되요!
오늘 준비운동은 밧줄을 이용하여 진행해 봅니다~
밧줄을 잡고 서로의 발을 붙여 든든한 기둥을 만들어 주며
허리를 넘기니 더 오래 버티더라구요~!
발을 다닥다닥 붙인 모습을 보니
서로 의지하는 마음이 보여 혼자서 뭉클했답니다..ㅎㅎ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손동작과 함께 노래를 불러보아요~
속도가 올라가니 손이 갈곳을 잃더라구요🤣
나비선생님과 사진을 보며 거미의 종류를 알아봅니다~
닻거미 호랑거미 꼬마호랑거미 집왕거미 장님거미 등
집을 짓는 거미도 있고 집을 짓지 않는 거미도 있다고 해요!
마침 우리가 앉은 정자쪽에 거미가 줄을 치고 있어서
살펴보는데 벌이 날아들며 거미줄에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는데 벌이 다시 탈출합니다.
"다행이다 날아갔어~"하며 안심하는 아이들 ㅎㅎ
오늘 유겸이의 생일이라는 것을
친구들이 여러번 말씀을 드려서
나비선생님도 함께 축하해주시며
줄도 유겸이가 선택한 민트색으로 준비운동 할 수 있게
해주시고
집을 짓지 않는 거미 중 장님거미 놀이를 할때도
유겸이에게 먼저 술래 기회를 주십니다^^
오늘 유겸이 완전 대우받는 날이에요! ^^
여자친구 거미는 안대를 쓰고 남자친구들이 곤충이 되어
원 안으로 들어옵니다~
다른 여자친구들은 원밖에서 거미친구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박수 소리로 경계선을 알려주어요!
거미는 먹이를 먹을 때 씹어먹지 않고
독으로 먹이를 녹여 쪽쪽 빨아먹는다고
이야기해주신걸 기억하고 잡힌 재우를
유겸이가 쪽쪽쪽쪽 하며 먹는 시늉을 해요 ㅎㅎㅎㅎ
거미는 한번에 5개 이상의 줄을 뽑아내는데
자신이 다니는 길을 끈적하지 않게 줄을 만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무와 연결된 거미줄은 끈적이지 않아
아이들이 한번씩 만져보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가운데 거미 역할인 사람과 가위바위보를 하여
지면 한칸씩 들어오는 게임을하며
집 짓는 거미 놀이를 해보아요!
산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거미와
거미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놀이게임으로 활동을 연계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