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하는 다짐
신록의 계절 5월, 푸르름으로 가득한 산과 들녘을 바라보면 우리 또한 자연의 한 부분으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탄현교육관도 5월을 맞아 온통 푸르러졌습니다. 뒷동산도, 텃밭도, 뜨락도, 연못도 나무와 풀에 새잎이 돋아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도 자연을 따라 서서히 푸르러지고 있습니다.
어느 시인은 5월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초록 이파리들의 저 싱그러운 빛, 이 맘속 가득 채워 회색 우울 말끔히 지우리/ 살아 있음은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 살아 있음은 생명을 꽃피우기 위함이라는 것/ 살아 있는 날 동안에는 삶의 기쁨을 노래해야 한다는 것/ 초록 이파리들이 전하는 이 메시지, 귀담아 듣고 가슴 깊이 새기리’
요즘 세상이 무척 어지럽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우리가 살아 있음은 곧 희망입니다. 그렇기에 살아 있는 동안에는 희망과 사랑을 노래해야 합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더할 나위 없이 사랑하고,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해봅니다.
5월 첫째 주 일요일이자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법인의 전.현직 임직원과 가족들이 탄현교육관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온종일 내리는 비를 맞으며 텃밭에 고추.가지.오이.참외.수박.토마토 등 열매채소 모종을 심고, 상추 등 잎채소를 수확했습니다. 그리고 꽃밭의 잡초를 뽑는 한편 연못 바닥에 쌓인 흙을 퍼냈습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우리 법인의 울타리 안에서 함께 어울리는 모든 사람들 가정에 사랑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5월인가 했더니
벌써
5.8.어버아날입니다
세상은 빠르게지나고요
깜빡 하면 농삿일은 엉망이됩니다
비내리는 탄현교육관의
할루는 그렇게지나갑니다
열심히 일하는 그땀방울안에
희망과희열과
열정이 담겨져 있을것입니다
헤어지면서
수고하셨읍니다
고생하셨읍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면서 이5월은 깊어질것입니다
우리는 자라나는 탄현교육관의 농장을 주시할것입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