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18:1
공주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 되는 것을 가장 열열이 원하실 것이다. 그렇다고
통일이 무조건 선은 아니란다. 우리의 남북관계도 그렇고 교단 간의 연합도 그렇다.
무엇을 위하여, 무엇을 기준으로, 누구와 하나 되는 지가, 하나 됨 그 자체보다 중요하다.
아합은 시돈의 공주 이세벨과 결혼하였고, 둘 사이에 난 딸 아달랴를 남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과 결혼시킨다.
Princess! God will most fervently want Israel to become one. That doesn't mean
unification is a line. So is our inter-Korean relations, and so is the union between
the denominations. For what, by what standards, being one with whom is more
important than being one. Ahab married Jezebel, the princess of Sidon, and he
married her daughter Adaliah, who was born between them, to Jehoram son of
Jehoshaphat king of Judah.
-
그래서 아합은 시돈을 형님처럼 섬기고, 남 왕국에게는 형님 노릇을 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불의와 손잡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가 있다면 그가
바로 아합이다. 겉으로는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사돈을 맺었으니 참으로 아름다운
일처럼 보이고, 왕국분열 이전으로 돌아가는 통일처럼 보인다.
So Ahab served Sidon like a brother, and served as a brother to the Southern
Kingdom. Ahab is the one who does whatever he or she wants, joining hands
with injustice is Ahab. On the surface, North Israel and South Judah seem to be
beautiful, and they seem to be reuniting before the division of the kingdom.
-
하지만 앞서 무엇을 위해 하나가 되었고,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가되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리스도가 빠지면 연합이 아니고 야합이다. 아합은 길르앗
라못을 치는 일에 여호사밧이 참여해 주기를 부탁한다. 여호사밧은 더 강한 나라이자
사돈의 나라인 북 왕국 이스라엘 왕 아합의 요구를 묵살하지 못하고 수락한다.
But earlier, it was said that what was united for and what was united for was
more important. When Christ is absent, it is not union but collusion. Ahab asks
Jehoshaphat to participate in the attack of Gilead Ramoth. Jehoshaphat accepts
the demand of Ahab king of Israel, the kingdom of the northern kingdom
of Israel, a stronger country and country of in-laws.
여호사밧은 아합에게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 묻기를 제안한다.
그는 두 주인을 섬겼다. 눈에 보이는 주인인 아합의 눈과 눈에 보이지 않는 주인인
하나님이다. 신앙이 있었지만, 전적인 신앙은 아니었다. 그것으로 충분한가?
그나마 나은가?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실까?
Jehoshaphat suggests Ahab to ask the will of God through the prophet.
He served two masters. God, the invisible master of Ahab, the invisible master
of Ahab. There was faith, but not a whole faith. Is that enough?
Is it better? Does God think so, too?
-
400명의 선지자와 이를 대표하는 시드기야는 아합이 원하는 대로 승리를 예언한다.
하나님이 길르앗 라못을 아합의 손에 넘겼다고 말해준다. 철저히 권력자의 입맛에 맞는
말만 내놓는다.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지 않고, 자신을 고용한 이의 뜻을 대변한다.
The 400 prophets and the representative of them, Zedekiah, foretells victory as
Ahab wishes. God says that Gilead Ramoth has been handed over to Ahab.
He only offers words that suit the tastes of those in power. He does not speak
for the will of God; he speaks for the will of the one who employs him.
-
들어야 할 말이 아니라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전했다. 아합도 듣기에 나쁜 소리만
하는 미가야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듣고 싶은 소리를 하는 거짓 선지자만 좋아했다.
이구동성 만장일치 혹은 다수결이 항상 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He said what he wanted to hear, not what he should hear. Ahab was not
pleased with Micaiah, who only said bad things to him. Only the false prophet
said what he wanted to hear. Unanimous unanimous or majority decisions do
not always represent the will of the Lord.
-
다수결은 무조건 옳은 것인가?
그것으로 충분한가?
그나마 나은가?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하실까?
Is the majority decision absolutely right?
Is that enough?
Is it better?
Does God think so, too?
-
아합의 전투 참여 강요(1-3)
a.여호사밧과 아합이 사돈 맺음:1
b.아합의 제안:2-3
c.흔쾌한 승낙:3
선지자들에게 묻다(4-5)
a.먼저 하나님께 묻기를 요청한 여호사밧:4
b.400명의 선지자들이 승전을 확약하다:5
미가야를 부르다(6-8)
a.여호사밧이 다른 선지자를 요구함:6
b.아합이 미가야에 대하여 말함:7
c.아합이 미가야를 부름:8
선지자들의 승전 확약(9a-11)
a.두 왕 앞에서 선지자들이 예언함:9b
b.시드기야가 승전을 예언함:10
c.다른 예언자들도 승전을 예언 함:11
-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1a)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1b)
두어해 후에(2a)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2b)
-
아합이 저와 종자를 위하여 우양을 많이 잡고(2c)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더라(2d)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3a)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냐?(3b)
-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니(3c)
당신과 함께 싸우리다(3d)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4a)
이르되 청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4b)
-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인을 모으고(5a)
저희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5b)
저희가 가로되 올라가소서(5c)
하나님이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5d)
-
여호사밧이 가로되(6a)
이 외에 우리가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나이까?(6b)
이스라엘 왕이(7a)
여호사밧에게 이르되(7b)
-
오히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7c)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7d)
저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7e)
항상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7f)
-
여호사밧이 가로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7g)
이스라엘 왕이 한 내시를 불러(8a)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로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8b)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9a)
-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9b)
모든 선지자가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9c)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10a)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10b)
-
여호와의 말씀이(10c)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하고(10d)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11a)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11b)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11c)
-
연합이 아닌 야합_non-allied collusion
모호한 수락_vague acceptance
거짓 예언_false prophecy
-
내가 듣기 싫어하는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내가 혹 독주를 정당화하기 위해 꾸미고 있는 권모술수가 들통 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좋은 열매를 거두려면 매일 좋은 씨를 바르게 심어야 하는데도
당장 유리한 것에 혹하여 잘못 심고 그로 인하여 고통과 혼란을 거룰 수밖에 없는
역사를 보았습니다. 여호사밧이 주님을 사랑하고 율법을 잘 묵상하였지만
여러 가지 인간적인 것을 고려한 나머지 산당을 남겨두고 또 아합과 연혼으로
말미암아 서서히 악의 구렁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며 매일 내 생각과 마음을
점검하는 일과 불의를 제거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함을 교훈으로 받습니다.
주께서 오늘밤 부르시면 올 스톱 하고 갈 수 밖에 없사오니 세월을 아껴 착하게
살게 하옵소서. 거짓 영에 사로잡히지 않고 진리의 영을 따라 거룩함을 지키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Give me wisdom to listen to what I don't like to hear.
Let me find out what I'm up to in order to justify my dominance.
Lord, we have seen a history in which we have to plant good seeds every
day in order to reap good fruits, but we have to plant them wrong in the
immediate favor and suffer pain and confusion. Jehoshaphat loved the Lord
and meditated well on the law, but watching him leave the high places
and slowly enter the abyss of evil through the marriage of Ahab, I am
taught to check my thoughts and my heart every day and to live a holy
life to remove injustice. If the Lord calls me tonight, I'll have to stop and
let you live a good life. May you be a holy man, not obsessed with false
spirits, but with the Spirit of Truth.
2020.11.21.sat.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