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이브의 '시간의 기대어' 란 곡이 자주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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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게는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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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아까워서 알람 맞춰놓고 일찍 일어나는 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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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시간... 빌려놓은 SKT 1, 2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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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권 10p 도 안 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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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틀 째라는... 빨리 읽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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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고2되면서 압박이 심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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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해야 하고... 여러모로 시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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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만 고생하면 그 고생한 결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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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학 가느냐, 내 꿈의 향방이 정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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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세뇌를 해도 제 몸은 자판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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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방학도 2주 정도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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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이 기간 동안만이라도 실컷 놀고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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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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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히 생각해본다면 이 기간 동안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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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 안 놀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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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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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늘부턴 학원 가는 것 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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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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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을 위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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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사신이나 카페 접속시간이 현저히 줄어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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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타 홈, 카페 등의 접속시간이 줄어버렸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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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더 줄어든다면 유령화를 피할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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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는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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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까지는 안 갈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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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떠들어봐야 소용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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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에 옮겨야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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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잡설이 너무 길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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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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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커피님이 저와 동갑이었군요;;;(딴소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