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선동 깨부수는 정론직필, 사자후
김석규 시사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자유민주 체제위협 선동세력에 대한 고발 저널리즘 지켜 가겠다.
2021년 여름부터 2023년 여름, 2년 동안 월간조선, 자유일보, 용인신문 등 중앙지 및 지방지 언론에 기고한 48편의 칼럼을 묶어 단권화시켜 출간하게 되었다.
공직 30년과 대학과 싱크탱크에서 일하면서 평생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정책·대책·분석이라는 이름들이 붙은 보고서나 학술논문들을 만지작거렸다. 봄날 애기똥풀꽃 찬란한 들녘, 겨울 숲 낙엽위에 떨어지는 싸락눈 소리, 소소한 만남들이 주는 느낌들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표현하는 수필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신인문학상도 받고 문단에 등단도 했다.
그러나 지난 좌파정부의 폭주와 정치·경제·외교·국방 국정 전반에 걸쳐 무너지는 나라꼴을 보고 아쉽지만 더 이상 정감어린 수필쓰기에만 몰두할 수 없었다.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며 세상을 향한 간섭의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이번에 출간하는 시사칼럼 모음집이다.
되돌아보면 광우병, 천안함 폭침, 사드 전자파 참외, 천성산 도룡농, 제주해군기지 말똥게 등 지난 30여 년 간 좌파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선동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래도 아무 반성과 사과도 없었다. 하지만 이들이 주도한 폭력적 집회와 시위는 나라를 마비시킬 정도의 혼돈을 초래하기도 했고 주요 국책사업이 표류하여 예산낭비를 초래한 사태가 비일비재했다. 때론 그 결과로 정권이 무너지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사사건건 선동으로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지금의 형국을 보면 광우병, 사드 괴담 같은 사태를 노리고 좌파세력들이 촛불혼란 이른바 제2의 촛불혁명을 꿈꾸고 있지 않나 싶다.
이제 국민들도 늑대소년의 우화처럼 너무 속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지만 이에 더해 자유언론과 지식인, 예술인, 정의로운 시민단체 등 각 해당분야에서 거짓선동이 준동할 수 없도록 진실을 무기로 국민들과 소통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필자 역시 미력이나마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저널리즘을 통하여 거짓선동을 격파하는 소통을 결코 멈추지 않을 각오이다. 필요하다면 아스팔트 자유우파 집회에서 피켓이라도 기꺼이 들고 나설 작정이다. 결코 종이와 펜만 만지작거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 조갑제, 고영주, 염돈재, 송봉선
제1부 거짓선동 타파
◇대학 시절 집어던진 쇼펜하우어의 말재주, 양평 고속道 논란에 쓰이고 있잖나?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확정은 文정부 때 시작한 행정절차의 결과이며 특혜 시빗거리 아니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괴담·선동 자제하고 韓日 공동 대처해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우원식 의원 국회 기자회견 유감
◇욱일기 함정 입항했다고 호들갑 떨 것인가?
◇이해찬 前 당 대표의 우크라이나 자유 우방 지원 상황에 대한 인식 유감
◇대통령실 인사 문제, 규탄·시위 거리 전혀 아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은 대성공
제2부 종북좌파 척결
◇방첩기능 온전히 복구하여 간첩 색출과 종북좌파 극복해야
◇대통령 퇴진 주장은 대선 불복이자 헌법 파괴행위이다
◇사회 곳곳에 둥지 튼 종북 좌빨, 쥐 잡듯 박멸해야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절대 반대’, 기필코 지켜내야 한다
◇불법 촛불시위에 우파단체 시위로 대처, 자유민주 지키자
◇해외 전략통신감청, 적과 우방 따로 없고 휴대폰 감청 대책, 우리나라만 없다
◇정의 구현 사제단 시국미사 문제 있다
◇국정원 신원조사권 폄훼는 종북세력의 국정원 무력화 기도
◇간첩 신영복 글씨체로 국정원 원훈석 교체에 이어 청와대 건물 간판 글씨체도 바꿔
◇억울하게 총살된 공무원의 명예 회복과 진실규명이 필요하다
◇민간인 사찰? 그 음흉한 용어혼란 전술을 밝힌다
제3부 국제정치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한전연 세미나 자료〉
◇주한 중국대사의 망발을 보면서 핵공유 진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워싱턴선언, NATO 핵 공유 이상의 확장억제력 갖게 될 것
◇폭력적 위협 앞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핵보유밖에 대안이 없다
◇청백리 대법관의 강제징용 재판 유감
◇군주국, 정상외교에 특혜 의전을 요구해선 안 돼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회에 정의가 살아나야 한다
◇대통령의 교황 회담, 의전절차상 문제 있다
제4부 국내현안
◇이준석 대표 기자회견 유감
◇통합의 사면복권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순리이다
◇‘조용한 내조’라는 용어, 시대에 맞지 않는다
◇야당은 비판할 것을 제대로 비판해라
◇박지원 前 국정원장은 각성해야
◇檢搜完剝, 졸속 입법은 逆天의 길이다
◇빨리 정상적인 대통령을 뽑아 정상 국가로 회복 되어야 한다
◇감사원장·검찰총장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前 검찰총장 X파일 논란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지 이른바 킹메이커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와 제언
◇백신 확보 실패와 변명
제5부 경제·사회·문화 분야
◇최근 트로트 음악 유행에 대한 소고小考
◇적법절차는 민주주의의 보루
◇赦免復權狀을 受領하고 감사 인사드립니다
◇김주애의 북한군 사열, 북한 독재 4대세습의 전주곡인가?
◇‘한 점 하늘 김환기’ 전시회를 다녀오다
◇사랑스러운 반려견 K9, 자랑스러운 자주포 K9
◇茶山 생가 방문기
◇어떤 문화유산 답사기의 편향성 유감
◇대법관으로 은퇴한 친구에게 드리는 당부
◇간첩조직 RO 두목 이석기 가석방을 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
● 에필로그
[2023.09.01 발행. 27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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