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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가볼만한 곳, 영천 별별미술마을
별별미술마을
별별미술마을은 2011년 미술마을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선정되어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화산리-귀호리 일원으로 마을곳곳에 45점의 다채로운 예술작품들을 설치하여 평범하던 지역을대규모 미술 마을로 바뀌었다.지붕이 없는 미술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별별미술마을은 다양한 예술작품들 대부분이 청년작가들의 손에 제작해 생동감이 넘친다.시골마을이 이렇게 변화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모습이다.
신 몽유도원-다섯갈래 행복길로
▲별별미술마을 이정표.이정표부터 독특함을 느낀다.
▲시안미술관과 미술작품들.
시안시물관 바로 앞 운동장에는 작품이 여러개 설치되어 있는데 저 멀리 보이는 끝이 주황색으로 된 작품이 1번작품인 소통의꽃이다.
▲시안미술관의 미술작품 표정이 인상적이다
▲가을빛이 사라져가는 영천별별미술마을 과 시안미술관.
시안미술관은 2004년 대구,경북을 통틀어 두 개 밖에 없는 등록 미술관 중 하나이며 개관부터신생 미술관답게 수도권과 지역을 구분하지 않는 다양한 작가의 다양하고도 파격적인 기획의 수준 높은 전시들을 선보이며 국내 미술기관계에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는 미술관이다.별별미술마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모습.
▲생명의집.
천천히 하나하나 미술작품을 만나기위해 길을 떠나본다.맨 처음 만난작품은 바로 생명의집.생명이 숨쉬는곳이라고 하는 작품이다.
▲커다란 나무가 인상깊다.나무 밑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
▲'바라보기'라는 작품.
자연의 섭리 속에 낮과 밤 그리고 계절의 변화를 실감 할 수 있는 농촌의 들녘에서 곡식들을 영글어가게 하는 태양은 풍요로움의 상징이다.해바라기 꽃은 태양을 향한 그리움과 동경 그리고 사랑이 내포된 기다림의 의미를 지닌다. 바라보기는 이런 해바라기 꽃을 형상화하여 자연과 소통하고 존중하며 조급하거나 급박하지 않은 여유를 간직한다. 고향의 품속과 같은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과 여유의 공간으로 존재할 것이다.라는 설명이다.
▲별의 별.
아까 바라보기라는 작품부터 도화원길이라는 이름을 붙었는데.총 5개의 작품을 가지고 있다.메신저라는 작품부터 길에서 만나다라는 작품까지...여하튼 하나하나 작품들을 만나다보면 끝에 나오는 작품은 바로 별의별이라는 작품이다.별별미술마을에는 별로 형상화되어 있는 작품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저 하늘 별을 찾아라는 작품과 또 하나는 별의 별이라는 작품이다.빗물을 모은 저수지에 외로이 떠있는 별의모습.너무나도 아름답다. 이별별마을에서 꼭 봐야할 작품중에 하나.
▲행복한 복숭아.
복숭아의 모습을 한 자전거 거치대의 모습. 정말 인상깊다.하나하나가 예술이다.
▲하나하나 보물을 찾다보니 고택이 나왔다.
별별미술마을에는 마을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연계해 미술마을을 조성해서 더욱더 인상적인 마을이다. 그냥 미술작품 휑그러니 있는 있는 모습보다는 이런 문화유산과 연계되어 있는 모습.. 정말 마음에 든다.
▲메세지
작품의 이름은 MESSENGER-신몽유도원도 이곳부터 신몽유도원도 도화원길이 시작된다고 알려주는 이정표이다. 별의별을 만나는 행복길. 여러분들도 한번 걸어보시는건 어떠신지.. ^^
▲풍선을 타고 떠나는 환상여행
▲토지
▲나눔의 공간
바람 길, 걷는 길, 모든길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지다. 잠시 걷다가 눈길을 돌리면 미술작품들이 웃으며 날 대해준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수가 없다.모든곳이 미술작품으로 채워져있으니까.
▲스길 입구 바람솔,수달 관측소,나들이라는 작품들이 모여있다.
▲바람소리라는 작품
▲나들이라는 작품
스물골길은 역사와 풍수로 이마을의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지는 생태역사예술트레킹코스이다. 가상교근처 실개천에서 수달관측소에서 조용히 수달을 기다려보기도 하고 스무골에서 평화로운 가상리의 모습을 내려다보면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스무골길
▲꽃이피네라는 작품
스무골길을 걷다보면 꽃이피네라는 작품이나온다.바람결에 조팝나무의 꽃잎이 날린다는 작품인데. 419년전 자신을 희생하며 의를 구하려고 했던 민중들의 꽃이 피는결 형상화한 작품이다.
▲행복한 공유라는 작품
▲모든것이 작품처럼 보인다 알고보니 연륜이라는 작품.
다시 스무골길에서 내려와 걷는길로 내려왔다.골목골목 숨어있는 예술마을을 찾아보는 산책길.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느낌을 이곳에서도 느낄 수 있다.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인상깊은곳이다.
▲별자리 부조 벽화
▲꽃잎이라는 작품
이작품은 독특하다.왜그러냐면 바로 마을주민이 그러져 있기 때문인데 가끔 이 할머니가 이곳에 나오셔서 모델을 서주신다고도 하신다. 행운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할머니는 안계셔서 부탁을 드리진 못하였다.
▲이곳은 걷는 길 입니다.
▲마을의 수호와 안녕을 위한이라는작품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문양을 연구해 십이지문양 및 귀면문양을 탁본용으로 제작한 수공예 도자기벽화이다. 이 날 여러아이들이 이곳에서 탁본을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빈집 갤러리 마루
마을 곳곳에는 붕괴 일보 직전의 폐가들이 있다. 그곳을 미술의 개입을 통해 빈집 자체가 작품이 되고 관람할 수 있는 빈집갤러리로 전환시키고자 했다. 집은 자연의 일부가 되고 자연도 빈집의 일부가 되는 모습.그 모습을 작가가 의도했던 모습인데 정말 멋지게 표현되었다.
▲바람의 까페
별별미술마을 걷다가 지치고 목이마르면 이곳에서 커피한잔을 마셔도 된다. 까페마져도 예술로 승화시켰다.
▲구마을회관 대담
▲구마을회관 대담 내부모습
▲영천에서 볼 수 있는 돔배기
▲눈매가 날카로운 냥이
구마을회관은 아름다운 전시실로 탈바꿈되었다.모든것을 작품으로 보이게 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별별마을에서 이 구 마을회관은 중심을 잡고 있다. 구마을회관 내부에는 마을주민들의 모습을 전시해놓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마을 풍경
마을 풍경 모든것이 미술작품같다.장독대와 한옥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 개인적으로 눈맞춤이라는 작품명을 주고 싶다. ^^
▲화장실마저도 해학적으로 표현.
▲별별미술마을에서 마지막으로 본 작품은 바로새장에 새이다.
빈집의 일부를 새장이 연상되는 조형으로 덮어 옛집과 새장이 겹쳐져 옛 시간에 새로운 이야기가 가미됨을 만들어 나간다고 한다. 이 마을의 빈집을 이렇게 효과적으로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모습에 큰 인상을 받았다.
여행후기
별별미술마을을 여행한 느낌은 작은 보물같은마을이라는 생각이다. 마을 곳곳에 눈을 돌리면 항상 보물들이 존재해 눈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작품들을 감상하기에도 좋고 스토리텔링도 있어서 행복한 길이였다. 시간이 부족해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오고 싶은 마을중에 하나. 여러분들도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들리셨으면 하는 마을이다.영천가볼만한곳,영천별별미술마을 추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천별별미술마을 정보
홈페이지 : http://bbmisulmaeul.yc.go.kr/main/ 주소 : 경북 영천시 문외동 위치 가상리,화산리,귀호리 일대 네비게이션 검색시 :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649 (시안미술관) 입력
한국농어촌공사 네티즌 홍보대 방윤식 |
출처: 촌아띠 원문보기 글쓴이: 촌아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