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10엔 전문점이 20엔 코너를 신설하고 뻈던 다이들도 다시 넣고 해서 아침 부터 가봤습니다.
당초 목표는 도쿄 레이븐즈였는데, 홀에 도착하니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Apex Vacation이 있다고 해서 그거 한참 찾아봐도 없어서 속였구나!! 하며 당초 목표대로 도쿄 레이븐즈(10엔)를 시작했습니다.
도쿄 레이븐즈는 유리구간 이행이 CZ당선이지만, 설정 변경후에는 30% 정도만 이행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행이 이날은 30% CZ 당선후 그대로 CZ돌파에도 성공하여 17G째에 보너스 당선 고지가 떴습니다.
첫번째 보너스는 빅보너스 였고 무사히 AT 돌입에 성공
라운드 스톡을 대량으로 얻지는 못했지만 어째선지 ST 구간을 연명할 수 있었고
당일 첫 AT로 상위 AT까지 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상위AT는 들어만 가면 일단 200매 정도는 추가로 얻을 수 있고 + AT가 끝나도 CZ부터 시작하다 보니, 여기에 들어가느냐 마느냐가 크게 갈리는 편 입니다.
800매 정도 시점에서 상위 AT 들어갔지만 큰 우와노세 없이 1300매 즈음에서 종료.
이후 CZ돌파후 래귤러 보너스였습니다만,
다행히 리플레이가 일을 해줘서 다시 AT 재돌입에 성공
도쿄 레이븐즈는 그럭저럭 쳐봤지만 이 화면은 처음봤습니다(AT 중 스톡 특화존 돌입 확정 시사)
2번째 AT는 평소엔 거의 들어가질 않는 스톡 특화존에 여러번 들어가준 덕분에 별 탈 없이 상위 AT에 들어갈 수 있었고,
이번에는 2000매 즈음에서 종료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상위 AT들어갔기 때문에 다시 CZ부터 시작.
3번재 보너스는 빅 보너스였고, 이번에도 돌파성공
이번에는 라운드 시나리오는 좋지 않았는데, 일반 라운드에서 특화존 돌입 확률은 0.2% 밖에 안되는걸 이번에 잡는데 성공하여
간신히 이번에도 상위 AT에 들어갔고
도쿄 레이븐즈에서 처음으로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0매는 그럭저럭 넘겨봤는데, 엔딩 조건이 2200매 이상이다 보니 꼭 여기에 걸리더군요.
자신의 히키와 상관없이 이상하게 잘 되는 날 같아서 혹시 고설정? 했는데 엔딩중 설정 시사 화면이 전부 홀짝 시사 화면이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도 홀수 강 시사, 홀수 약 시사, 짝수 강 시사, 짝수 약 시사가 모두 나와줘서 설정 추측 하는건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3번째 AT는 유리구간 완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4번째 CZ로 들어가 CZ는 성공하여 래귤러 보너스에 당선됐지만 아무래도 래귤러 보너스를 2연속 돌파하는건 무리였고 여기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결과 1300매 + 2000매 + 2400매 하여 일격 5700매.
유리구간 이행이 CZ라던가 아타리가 빠르다던가 식으로 해서 6호기에서도 일격 3000매 이상 내본적 있었지만 이번처럼 깔끔하게 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엔딩도 볼 수 있었고 오랜만에 메달도 내본것 같습니다.
첫댓글 메달 못본지 2년 그저 부럽습니다
10엔 해도 5만엔이 넘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