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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복음 6:41~59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로 말미암아 사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본문요약] 예수님이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하시자, 유대인들이 “이는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고 수군거립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고 하시면서 자신은 먹고도 죽을 떡이 아니라 영생을 주는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만 죽지 않고 살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요절] 54~57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예수로 말미암아 사는 인생은
첫째, 고정관념 버려야 합니다(41~46절).
유대인들은 스스로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수군거립니다. 그들의 눈에는 그저 초라한 목수 요셉의 아들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영접하지 못합니다.
나의 고정관념을 버려야만 하늘로부터 온 사건을 해석하고 말씀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사는 인생은
둘째, 세상의 떡이 아니라 영생하게 하는 떡을 먹어야 합니다(47~51절)
당시 유대인들은 정치적 메시야가 나타나 주변 나라들보다 더 부강한 다윗 왕조를 재건하기를 고대했습니다(사2:4). 즉 유대인들은 이 땅에서 내가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 떡을 기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생명의 떡되신 예수님은 영생을 위한 떡, 곧 영혼구원의 떡이십니다. 세상 그 무엇도 영생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 요삼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예수로 말미암아 사는 인생은
셋째, 인자의 살과 피를 먹는 인생입니다(52~59절)
54~57절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유대인들은 문자적으로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으로 오해했습니다. 당시 율법에 피를 먹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후에 예수님은 성찬의 의미로 풀어주십니다(고전11:23~25).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로 모든 사람의 죗값을 치러주신 대속의 제물되심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성찬식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예식이며, 예수님의 살과 피는 생명의 참된 양식과 음료이며 이것으로 죽은 인생이 살아나게 됨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로 살아난 인생은 십자가 희생으로 내 이웃을 살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