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난을 이겨내는 신심으로, 광포의 전진을
존경하는 간부, 신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9월 12일, 종조 니치렌대성인의 어난회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9월 12일은 1271년 다쓰노쿠치 법난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대성인께서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조금도 신심을 굽히지 않으셨습니다. 일련정종에서는 이 다쓰노쿠치 법난을 대성인의 발적현본의 중요한 때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성인께서는 『개목초』에서 당시의 일을 회상하시며, 「니치렌이라고 하는 자는 거년 구월 십이일 자축의 시에 목이 잘렸느니라.」(신편어서 p.56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께서는 생사의 경계에 서셨지만, 그 대난을 새로운 출발의 계기로 삼으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난이 없는 것이 강한 신심이 아니라, 난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신심의 진정한 힘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가족 문제, 건강 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인간관계의 갈등 등 여러 가지 난을 만납니다.
그때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가?” 하고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오늘 어난회를 맞아 저는 우리 모두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움이 왔다고 해서 신심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이 왔을 때 더욱 신심을 강성하게 해야 합니다.
대성인께서는 『성인어난사』에서 문하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달이 나날이 강성하게 되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하는 마음이 있으면 마가 틈을 타리라.」(신편어서 p.1397)
「다달이 나날이 강성하게 되시라.」는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욱 강한 신심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것이 오늘 우리가 어난회에서 세워야 할 결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 연합회도 앞으로 여러 가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주저앉을 수는 없습니다. 대성인께서 다쓰노쿠치의 대난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으셨는데, 우리가 작은 어려움 때문에 물러서서야 되겠습니까?
광선유포는 거창한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먼저 신심을 강하게 하고,
내 가정에 행복의 모습을 만들고,
한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낙심한 동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
바로 이것이 광선유포의 한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오늘 어난회는 과거의 한 사건을 기억하는 날만이 아닙니다. 오늘의 우리 신심을 새롭게 하는 날입니다.
대성인께서 다쓰노쿠치의 대난을 넘어 새로운 경지를 여셨듯이, 우리도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자신의 경애를 높이는 기회로 바꾸어 갑시다.
가정의 어려움도 신심으로 이겨내고, 인간관계의 어려움도 신심으로 극복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자리에서 행복의 실증을 만들어 갑시다.
저는 연합회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다달이 나날이 더욱 강한 신심으로!
어떤 난에도 굴하지 않는 신심으로!
서로 격려하고 하나 되는 연합회로!
광선유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각자의 신심에 더욱 큰 발전과 공덕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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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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