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관련 책을 보다보니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항상 베풀며 사는 사람들은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늘 받기만 하는 사람들이 치매에 쉽게 걸린다고 하네요.
동물 가운데서도 반려견만이 치매에 걸린다고 합니다.
받고만 사는 생활에 익숙해 지면 몸은 어른이 되어도
마음과 정신은 쉽게 어른이 되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늘 받기만 했던 난 어떻게 되는거지?
어른이 되긴 글렀단 얘긴가?
치매 걸릴 확률도 높고?
그래서 내가 이나이 먹도록 아직 철이 없는건가?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어
내가 받고 싶어 받았나?
난 구멍이 작아서 못 받아 니가 좀..
난 허리가 약해서 못 받아 니가 좀..
누군 태어날때부터 구멍이 허벌창이고
누군 허리에 강철을 대놓고 사냐?
이놈저놈 사정 봐줘가면서
찢어지는 아픔 참아가며 대 줬더니
뭐? 어른이 되기 힘들다고? 치매가 쉽게 걸린다고?
진짜 개나리 신발끈 소리 나오게 만드네
씹주고 뺨맞은 이 기분은 뭐지?
나도 이제 절대..결코..네버..자빠지지 않으련다.
백일섭 닮은 아재가 와도
부르스윌리스가 와서 사정을 해도
내가 벌리나 봐라
위 아래 동네를 오가며 생활하던 것을
오늘부터 윗동네로 정착해서 살아야겠다.
나도 어른이 되고 싶고 치매 걸리기 싫으니까..
타고난 무기와 스테미너로
새롭게 태어 날 나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아침이다.
첫댓글 헉. 어찌해야되나요? 탄천삼촌?형님?이 답 좀 주세요.받기도하고 주기도 많이 줬는데 치매가 심해진다니 어찌해야되나요ㅠㅠ
와 이제 읽다보니 설마? 하는데로 ㅎㅎㅎ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ㅎㅎㅎ
노랫말이..
워로 올라가셔서 선녀님이 되실려나?
윗동네 하고 싶어서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냥 이쁘고 건강한 탄천님 되세요
그냥 둘다 계속하셔요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
언제 했는지 모르고
또 하자고 하면 좋을거 같은디. ㅎㅎ
치매
속설들
다 쓸데없는 루머들
...
걍 하던데로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