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마그와 카온의 지뢰대면 후 몇일 후...
강진호 및 용자군단들은 비밀스럽게 나가게 된다..
비밀스럽다곤 해도... 눈덮인 공해의 인공섬에서의 외출이라고나 할까...
그들은 곧.... 그들의 적이라고 볼 수 있는 자들과 만난다...
그리고....
[카온] (멍~~)'저... 저 용자는...'
[골디마그] '흐음....>(--;)< 지뢰밟은 녀석이군...'
[현무] (카온을 보며) 총 똑바로 들어 !!
[카온] 아.. 네..네...
[드릴보이] 이누... 저자식 알지??
[섀도우마루] 이누이누 하지마~! 난 늑대다~!
[드릴보이] (무시하며) 곧 개집 만들어줄게♡
[섀도우마루] 으으......>(--+)<
곧, 일본측 용자 대표라 볼 수 있는 용자와,
한국측 대표가 다가선다...
[골디마그] 오랜만이군... 자주 만날걸 그랬나?
[알데바란] 흠....(한국산 로보오일을 꺼낸다)이거나 나눠 주유하기로 하기로 하지 않았나...
[골디마그] (역시 일본산을 꺼낸다) 그렇지... 자아...
두 용자는 로보오일을 교환하고 있었다...
하지만...
[골디마그] 끄...끄응....(좁은 구멍으로 집어넣으려 하지만 줄줄 흐르는 로보오일)
[알데바란] 풋...(쓰고 있던 깔때기를 주면서) 자... 여기..
[골디마그] 고맙네....(하면서 쓰지만 비굴하다...;;)
곧, 두 용자는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 일이 있은 직후,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서 근무하게 된 카온...
[카온] 흠흠.... 아무도 없지??
휘익~!
[카온] 후우.. 제대로 날아갔군...
카온이 던진 것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바다 고기 입에... 데이터카드를 집어넣어서 보냈던 것이었다....
실제로 JSA란 영화에서의 데이터에서는 돌맹이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어서.. 파손의 우려가 컸기에... 카온은 이러한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이다...(장하다....)
[골디마그] 어?? 뭐야?? 데이터 카드네?? 흐음... 한번 읽어볼까?
***
일본측 용자님께..
지난번에 지뢰는 정말 고맙습니다... 하마터면 죽을 뻔 했지 뭐에요....후후...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참....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조금 어색하자나요...>(^^;)<
한국에서 카온 올림
***
[골디마그] 허허.... 답장 안해주면 울겠군...
그렇게 골디마그도 보냈다...
[카온] 왓~! 답장이다~!
카온은 일제 데이터카드를 보고서 직감할 수 있었다...
****
카온에게
흠.. 편지 잘 읽었다.... 흐음... 글쎄.... 다른 용자들에게
골디마그상 골디마그상 그런 소리 들어서 그런지 형이란 것은 어색하구나....
흠... 그래도 그렇게 불러라.... 후후...
일본에서 골디마그...
***
이런식의 짧은 편지가 오갔고...
카온은 계속 엘리온 일병의 눈치를 살피면서 새벽에 던져댔고,
골디마그도 답장으로 오갔다.... 편지중에는 이런 내용도 있었다...
***
골디형께...
형.. 노래잘 받으셨어요?? 데이터카드 오류 나지 않았으려나.... 후우.... 일부러... 조금 옛날노래들 보냈어요...
조금 너무 빠른 노래나오면 그렇잖아요...에헤헷...
***
카온에게...
흐음.. 잘받았다.... KBS애들도 노래 잘 만들고... SBS 애들도 잘 만드는데.... 아... 전설의 용사 다간 SBS판 오프닝...인가?? 그게 맘에 든다...
그런데...말이다...
여가수 노래는 없냐??
****
이렇게 자주 오가던 도중...
[드릴보이] 어이~! 이누~! 뭐하는거야??
[섀도우마루] 이누이누 하지마~!
[드릴보이] 어쭈 이게~~@!!>(--+)<
한밤의 용자 격투극이 일어난다...
그러던 중...
퍼억~!!
[드릴보이] 으악~!!!(털푸덕, 데구르르르르)
동그란 물체가 돌아오지 않는 다리 를 건너 한국쪽으로 굴러간다..
[드릴보이] 어어~!!!!!
[섀도우마루] >(--+)< 뭔데 그러는 거야???
[드릴보이] 장난으로 저쪽 꼬마애 여기 오라고 하려던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어...
[섀도우마루] ......!!!!!!!
[드릴보이] 설마 진짜 오겠어??>(^^;)<
[섀도우마루] 그렇지...>(^^;)<
며.칠.후...
[드릴보이, 섀도우마루] >(-0-)<..... 너....너.... 진짜루 온거냐??
[카온] .... 오면 안돼요??
[골디마그] 아니.. 와도 되는데.... 그런데... 왜온거냐???
[카온] 골디형이 오라고 했자나요...
[골디마그] 내가??? 아니.. 난 그런적 없는데...
[카온] !? 그럼.. 누가....
[드릴보이, 섀도우마루] 그... 그게 말이죠.......
[드릴보이] 내가 재미로 보냈....(섀도우마루에게 팔꿈치로 얻어맞는다)억~!
[섀도우마루] 내.. 내가 장난으로 했어~!!!
[골디마그] 그으래???>(--+)<
그날 일본 초소에서는 개잡는 소리가 들렸다..>(--;)<
[카온] .......>(-0-)<
[드릴보이] 아.. 암튼 잘왔습니다~!!!
[드릴보이] 한일 용자교류가 단절된지 30여년~!
[드릴보이] 이 한없이 처절하고 오욕의 세월을 뛰어넘어
[드릴보이] 한국과 일본의 용자 교류를 위해
[드릴보이] 위대한 첫 걸음을 내딛었던 카온 상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카온] (언제 그런걸 다 외우지???;;;;)하핫.... 고..고마워...
그렇게.... 카온은 상습적으로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넌다...
그리고... 섀도우마루는.... 골디마그에게 맞은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리고... 멍멍 소리밖에 못내게 된 것이다...>(--;)<
그리고 며칠 후... 한국 용자 초소
[카온] 야호~! 상병 되었다~!!!
[엘리온] ...... 그런데요...
[카온] ?? 왜?? 무슨 일 있냐?? 여자생겼어??
[엘리온] 아니구.... 후우... 걱정되네요...
[카온] 뭐가?? 뭐가 걱정되는데 이자식아...
[엘리온] 후우.. 형 제대하면 어떻게 되요? 난??
[엘리온] 그렇게 잘 아는 선배 용자도 없고...
[카온] 아아~~~ 또 그소리냐?? 후우...
카온은 순간적으로 무언갈 말하고 싶어진다..
[카온] 야...
[엘리온] 네??
[카온] 내가 좋은 친구들 소개 시켜줄까??
[엘리온] 네???
[카온] 아.. 아니다... 그냥 못들은 것으로 해....
[엘리온] ....
그리고 그날 밤....
[엘리온] (-.-)ZZZZ 쿠울....
[카온] '이때다...'
[카온] 살금살금 나가서..... 하아..;;
카온은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려 한다..
[엘리온] 웅.... 하린아......(부시시)
[엘리온] 웅.... 하린이 꿈꿨네?? 어?? 저거 뭐야??
[엘리온] (카온을 본다... 다리를 건넌) 커...커억! 카온 상병님~!!!!!
[카온] (뜨끔) 어...어????
잠.시.후...
두 용자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용자는 쉽게 일본측으로 가지만.....
[엘리온] 우뚝
[카온] ??
다시 돌아가는 카온
[카온] 야...야... 왜이렇게 굳어??? 같은 용자야 안죽어 안죽어..
[엘리온] 그...그렇다 하더라도 갈 수 없습니다 !!!!!
[카온] 야... 야.... 한일 용자 교류가 끊긴 지 30년...
[카온] 온갖 축복과.. 아.. 아니지... 오욕과 행복... 아니지... 아... 말 오늘따라 안되네..
카온은 바보였던 것이다...>(--;)<
[카온] 바보 아냐~!!!!
[엘리온] 누구한테 하는 말이에요?? 전 아무말 안했어요..;
[카온] 아.. 아니.. 바람소리인 가 보다...
[엘리온] 그래도 못가요~!
[카온] 이게... >(--+)<
카온은 억지로 엘리온을 끌고 갔고,
[골디마그] 어이~! 어서와 카온~!
[카온] 여어~! 골디형 안녕하세요~
[골디마그] (엘리온을 가르키며)이 애가 같이 근무한다는 애구만..
[카온] 맞아요....헤헤...
골디마그, 엘리온을 안아본다..
[엘리온] '적에게...... 적에게 등을 보이지 말라..'
[골디마그] 흐음.... 딱딱하겐 굴어도.... 제네레이터가 따뜻하구만...
[골디마그] 추우니까 들어가자...
[드릴보이] 어서어서 들어와요~!
그리고 그날 이후.... 일본측으로 한 용자만 가는 것이 아니라 두 용자가 같이 가게 되었다...
일본군 초소,
[골디마그] 오... 카온 왔나??
[카온, 엘리온] 안녕하세요??
[골디마그] 자아. 걸릴지 모르니까 지하로 가자구..
지하 벙커, 그것에는 정말로 멋진 것들도 많았다..
카온이 가져온 한국 물품도 있었다...
[골디마그] 자아, 숙제 검사해볼까?? 카온~! 가져왔어?
[카온] 형도 참.... 자아자아.. 여기 있어요...(깔때기를 준다..)
[골디마그] 오오~~!!!
[드릴보이] 참나원... 한국산이 뭐가 좋습니까?? 참나원...
[골디마그] 한국산의 위대함을 넌 모른다...
[드릴보이] 쳇... 그림이나 그려야지...
[카온] 어?? 쟤 그림도 그려요??
[골디마그] 축구하다가 AI를 조금 개조했지... 축구하더라도 상대가 없으니까...
[골디마그] 이래뵈도... 저녀석 전 일본 국전에서도 상을 탄 놈이라구...
[드릴보이] 쳇쳇... (섀도우마루를 보며..)이누... 저 아저씨 말 듣지 말자...
[섀도우마루] 멍멍~!!!! 머머머머머머멍!!!(해석 : 아저씨는 맞지만... 난 이누가 아냐~!!)
[드릴보이] 뭐라고?? 아핫.. 이제야 이누인 것을 인정하는구나..>(^^;),
[섀도우마루] 어우우~~!!!!!(이누 아냐~! 늑대야~!)
그렇게 하나의 견공(?)과 용자가 티격태격하던 중...
용자 앞에 대형 누드집이 펼쳐진다......>(--;)<
[드릴보이] ...??.....!!!!!! 오오오오~!!
[골디마그] 이녀석아 같이 보자~!!!
보면서 한다는 말이..
[골디마그, 드릴보이] 역시 한국산의 위대함...이다...
[엘리온] 하핫..;;
****
[골디마그] 어라? 이거 누구 데이터 카드야??
[카온] 뭐라 적혔는데요??
[골디마그] 내사랑 스위트파인♡ ?
[카온] 아앗~!!! 형 제거에요~! 그거~!!!!
[골디마그] 흠흠.. 볼까나??(데이터 카드를 집어넣고 프로젝터로 재생시도..)
[카온] 아앗~! 안돼~!!!
[엘리온] 상병님~! 못갑니다~!
그렇게... 파인의 얼굴은 공개되었다...
여기서 파인은... 마그네파인 2기의 16세의 파인....
so,
[골디마그, 드릴보이] 가와이~~~~~^(////)^
[섀도우마루] 머어어어어엉~~(귀여워....^(///)^)
[카온] (강제로 실행중단시키며) 뭐하는 거에요~! 남의 여자친구나 보고~!!!
[골디마그] 왜?? 안되냐??
[드릴보이] 엘리온 형~!
[엘리온] 응? 왜??
[드릴보이] 형도 애인있죠??
[엘리온] 아.. 응...>(^^;)< (데이터 카드를 넘긴다)자.. 여기
[카온] 어..어이~!!!
파앗~!
[엘리온] 자아. .내 애인 귀엽지???
화면엔.... 유지현 '양' 이 뜬다...
[드릴보이, 골디마그] 와아..............>(♡▽♡)<
[섀도우마루] 머어어어어(해석 : 너...너무 이뻐...)(풀썩)
[카온] >(--;;)< 너....
[엘리온] 에헤헤..>(^^;)<
그리고 몇일 후.. 카온은 병장이 되었다...
일본군 초소로 간다.... 그래서 둘은....
언제나 Party 뿐이었던 것이다...
[골디마그] 카온 상병... 아니.. 카온 병장~! 축하한다...
[골디마그] 녀석도.... 나 아니었으면 지뢰에 퍼엉~~ ㅋㅋㅋ
[카온] 아아... 고마워요 고마워요(건성)
[골디마그] 고맙다는 게 그런 거냐~!!!!!!! 덤프슨에게 배운 코브라 트위스트다~!!!!!
코브라 트위스트 시전...
[카온] 아아아아~!!! 자..잘못했어요~! 자..자... 여기... 로봇 미네랄...
[골디마그] 로봇미네랄 덕분에 산줄 알아라...;
[드릴보이] 너무 약하다니깐..골디마그 사마.. 먹는것에는 말야....
[골디마그] 맛있잖냐....>(^^;)<
[엘리온] 후우.. 이제 카온 병장님의 총솜씨도 못보나??
[골디마그] 흐음...?
[카온] 아하핫... 제가 한 속사 하거든요... 아하핫...
[골디마그] (진지해지며) 용자 쏴 본적 있나??
[카온] 에??
[드릴보이] 아아.. 말 안했지만... 이 골디마그 사마는 말이죠..
[드릴보이] 파스다 대전때도 있었고, 존다 원종 대전때도 있었고... 많은 전투 경험이 있다 아닙니까..
[카온] 호오..... 찰카닥~!
[골디마그, 드릴보이, 섀도우마루] 허억~!! 멍~!
순간 일본 용자들은 손 혹은 앞발을 들어야만 했다...
[카온] (총구를 뺀다..) 헤에....>(^^;)<
[일본용자전원] 휴우... 끼잉...
찰카닥~!
[일본용자전원] 허억~!!!
[카온] 헤에.....
[골디마그] 그래.. 너 총 잘 겨눈다...
[골디마그] 하지만 말야..(라이플을 꺼내든다)
[카온] 허억~!!!(손을 들고 만다)
[골디마그] 실제 전투에선 침착해야 이긴다... 그걸 기억하라구..
탕탕탕~!! 탕탕~!!(문두드리는 소리입니다..)
[타이가장관] 어이~! 안에 없나???
[골디마그] 헉~! 여기 숨어 있어.........
[카온, 엘리온] 아.. 네..;;
****
지상, 골디마그는 타이가장관에게... AI 상의 고통을 겪어야만 했고, 다시 한국 용자들은 그 사이에 다시 한국 용자 초소에 온다...
사실 그런 것이다... 그들이 대치하여.. 전쟁이 일어난다면....
5분내 초토화 란 것을 그들은 알고 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러면서도 그들은 계속 만나고 있다...
카온병장이 제대하고 나서도 계속....
그리고는.... 한일 양국의 용자들은... 하나로 뭉쳐,
두 국가에 정식으로 요구한다... 자유로운 교환이 가능하도록...
그리고.. 그들은 통일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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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뒷부분을 쓸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끝냅니다...
아직 못보신 분도 계시니까요... JSA 재미가 없어지자나요.. 그런 분들..>(^^;)<
그래서.... 이정도로 끝마칠까 합니다...
그리고.... JBA에 너무 많이 혼이 팔려서..;;
본직인 용자올림픽과 브레이브 쯔꾸르는...>(--;)<
후우.. 그래서 그만둡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