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절약 Tip 5, 혼자 사는 집 따뜻하게 만들기!

[여의도 섬처녀]

비가 온 뒤 날이 갑자기 훅 추워졌어요. 특히 혼자 사는 집은 찬 바람과 함께 몸도 마음도 갑자기 식어버리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사는 집이라면 특히 따뜻한 집을 만드는 게 중요한데요. 날 선 바람, 차가운 공기, 시린 기운을 이길 수 있는 따뜻한 난방 TIP을 홀라에서 알려드릴게요. 

   

난방비 절약은 이렇게!

사진=pixabay

창문, 커튼과 에어캡으로 무장하기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오기도 하고, 아무래도 창과 벽 사이, 유리 창으로 찬 기운이 들어오기 마련이에요. 밖과 바로 연결된 창문은 열고 닫지 않아도 약 30% 정도 열 손실이 일어난다고 해요. 그래서 창문 부분은 단열 효과가 나는 에어캡 혹은 커튼으로 막아주시면 좋은데요.

에어캡을 창문 전체에 붙여놓기만 해도 방 온도가 후끈 올라가더라고요. 에어캡을 붙여놓고 그 위에 두터운 겨울용 커텐을 달아두면 이중으로 냉기를 막을 수 있겠죠? 에어캡은 창문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다음 붙이기만 하면 간단하게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사진=(주)아이두젠, 따수미

난방텐트 활용하기

난방텐트 또한 겨울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난방기구가 없더라도 난방텐트 안에 전기장판을 깔아두거나 혹은 사람의 체온으로 인해  내부 온도가 4도 이상 상승하는 보온효과가 있다고 해요. 난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거죠.

특히 자는 공간에 난방텐트를 마련해두면 난방 기기를 따로 쓰지 않아도 따뜻하고 안락하게 잠이 들 수 있답니다. 한 번 설치해두면 겨울에 유용하게 쓸 수 있어서 추천 드려요. 아이가 있는 집에도 적극 추천~!



 
   

사진=pixabay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 온도도 오래 유지됩니다
 
실내의 습도를 유지해주면 실내의 온도의 열기도 오래 머문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실내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공기 중 물방울이 열을 머금게 되는데, 이 열이 공간에 머물게 되면서 따뜻함이 유지되는 거예요.

습도가 높으면 공기의 순환도 빨라지게 돼서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난방을 할 때 습도도 신경쓰면 에너지 절약에도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사진=pixabay

수면양말, 보온 소재 내복은 필수!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몸 자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내복, 수면양말 등을 활용하는 것도 정말 톡톡한 난방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두껍게 입지 않아도 몸에 잘 감기면서 온도를 보온하는 소재를 가진 내복을 입거나, 수면 양말을 신으면 몸 전체의 온도가 상승해요. 또한 따뜻한 몸의 온도가 잘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죠. 보온성 좋은 내복, 수면양말만 잘 챙겨 입어도 체감온도를 3도 높일 수 있다고 해요!



 

사진=pixabay

카펫, 러그, 매트 활용하기

카펫, 러그, 매트 등은 겨울철 따뜻해보이는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실제로도 따뜻하게 집 안의 온기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해요. 바닥의 온기를 오랫동안 잡아두면 실내 온도도 꽤 오래 유지되죠.

카펫이나 러그가 바로 그런 아이템이 된답니다. 또한 베란다 창문 쪽에 있는 바닥은 차갑기 마련인데 이때 매트를 깔아두면 냉기를 차단해서 집 안 전체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해줘요.

 
 

난방기기, 보일러를 과하게 틀지 않아도 홀라에서 소개한 방법을 통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어요. 혼자 사는 집, 보다 안락한 환경으로 여러분의 1인 가구 생활의 질을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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