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게/沃溝 서길순*********
태양빛은 참지못하는 열기를 품어내고 파도는 할 말이 있다는듯
밀려오는데 실타래 처럼 삶에 지치고 얼기 설기 엮어진 무거운짐을 낱낱히 풀어 헤쳐서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에 띄어 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바다에서 시야가 무더위 속으로 쪽빛 바다 수평선 끝 망망대해로 돌아갔다 돌아오는 길에 물 비늘은 밀려와서 파도되어 방파제에 흰머리를 풀고 몸 부딪치고 방파제를 넘고 싶어 하얀 거품 일며 밀고와서 돌아 가지만 쉬지 않고 밀려 와도 넘치지 않는 법을 파도는 가르쳐 주는 겸손 함 들어주지 않아도 대답이 없어도 바다에게 애환을 귓속말로 말해 보고 싶다
2024,8,20
첫댓글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가정에 행운을 빕니다
방장님 ! 감사합니다
'밀려 와도 넘치지 않는 법을 파도는 가르쳐 주는 겸손 함'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푸른 바다를 뒤로
곱고 화사스레 이쁜 얼굴
햇빛에 반사 되는 꽃 미소 ^^*
이쁩니다 !!
건강해 보이고요
더위가 숨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건강합시다
건강과 행복 물질이 물질이 차고 넘치세요
바다의 넉넉함과 겸손함이 어려있는 아름다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바다에게/沃溝 서길순"님의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옥구 서길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애환 속에도 헤쳐 사는 바다의 삶의 진리를 배우게 하네요
고맙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법을 바다 와 파도가 울 삶
가르쳐주는것같아요 고운 시 머물다 감니다
함께해 주서서 감사합니다
여름바다도 이제는 거의 끝나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바다는 올해도 많은 사연들을 안고 밀물 썰물로 가득 담고 있겠지요
바다의 담은 시향에 함께하고 갑니다~
조석으로 서늘 바람이 불어도 볕은 불볕입니다
날더운데 오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방장 시인님!! 늘 챙기시느라 분주하실 텐데.. 망중의 한을 즐기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도 그런 느낌으로 평안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추천드립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용히 잘 지내고 있는 바다인데 오늘은 태풍 '종다리'가 힘들게 할 것 같네요.
그냥 지켜볼 수 밖에요.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시에 머물러
즐감하고 갑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