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는 최고의 치료법 ]
스위스의 의사이자 작가인 ‘폴 투르니에’는 정신이 육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인격 의학의 창시자입니다.
어느 날, 그는 악성 빈혈로 고생하는 한 직장인 여성을 진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반년 이상 치료해도 효과가 없어서 입원 치료를 받기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그녀는 치료를 위해 회사에 휴직계를 내고 병원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치료 전부터 이전과는 다른 건강한 모습이었고,
검사 결과에서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특별한 것을 했나요?”
그러자 환자가 말했습니다.
“제가 한 것이라곤 죽도록 미워하던 한 사람을 용서한 것뿐이에요.”
그녀의 고질적인 질병은 다름 아닌 미움과 증오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병의 치료법은 다름 아닌 ‘용서’였던 것입니다.
누군가를 마음 깊이 미워한 적이 있나요?
미움에 대한 한계치를 넘는다면 한 발짝만 물러나서 용서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세요.
# 오늘의 명언
용서하지 않는 사람의 내적 고통처럼 큰 고통은 없다.
그것은 평안을 거부한다.
그것은 치유를 거부한다.
그것은 망각을 거부한다.
– 찰스 스윈돌 –
<출처미상>
- 김주환교수의 '내면소통'에서
[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지금 삶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사람.
앞길이 막막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용서는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나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일이다.
누구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은 일이 있을 것이다.
그 일이 떠오를 때마다 힘든 사람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인 '나'다.
용서를 통해 과거의 상처에 파묻혀 있는 나를 꺼내어 새로운 미래를 살 수 있게 해주는 일이다.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이 생각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김혜남 작가님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듯 했다.
"어른도 충분히 흔들릴 수 있어. 모든 일을 완벽하게 혼자 해내려는 태도는
스스로를 독립이 아닌 고립을 시키는 일이야."
유독 내 자신에게 얄짤 없는 나에게 깨달음을 선물해준 책이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하나의 문이 열린다."
작가님이 책에서 자주 표현한 문장이다.
이 문장의 뜻을 트레바리 멤버들과 책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득 뜻이 이해됬다.
살다보면 내 앞길을 막듯이 문이 쾅 닫히는 순간들이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분명히 새로운 길이 열리는 문이 있을 것이다.
제한과 문제가 가득할 때 가장 창의적인 해결책이 발견된다고 한다.
내가 가려고 하는 길이 막다른 길이라 해서 좌절하지 마라.
[출처]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작성자 공언의 힘
첫댓글 "용서는 화해나 다시 한번 잘 지내보자는 것이 아니라
분노와 증오의 집착에서 벗어나는 일이고
용서는 상대방과 둘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는 나 혼자하는 것이다."
용서는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나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