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를 보게되면 근대국가로서의 강대국의 위치를 굳히게 되는데 하나의 요소가 된것은
과학(무기)의 발달 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그리고 이때부터는 한번 우위에 서게 되면 계속 그렇
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아무리 투지가 있고 사기가 높아도 무기수준이 열악한 군대가 무기
수준이 더 발달된 군대를 전쟁에서 이기기는 더 힘들어진다.
그럼 지금부터 유럽열강들의 활약을 한번 세계사에서 한번 보도록 하겠다.
우선 스페인 군대는 남아메리카 대륙으로 쳐들어가 그곳의 원주민 문명을 절멸시키는 것 부터
보면은 스페인군은 소수의 병력만 대동했었는데도 그보다 훨씬 많은 아즈택제국 군을 굴복시
키고 급기야는 멸망까지 시킬수 있었다.
이런 상황은 북쪽의 마레키라 대륙에서도 똑같이 벌어진다 인디언들은 영국이주민들이나 그이
후의 미합중국을 상대로 많은 전투를 치루게 되는데 간혹 몇차례 큰 승리도 거누긴 하였지만
결국 무기의열세라는 큰벽앞에 인디언들은 수세에 몰리게 되고고 수많은 인디언들이 죽임을
당하고 최종적으로는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쫒겨나 인디언 보호 구역이란곳에 수감되어
있어야만 했다.
그리고 이러한 서유럽인들은 동아시아해상에도 출연하게 되는데 그들이 처음 발을 딛은 것은 일
본과 타이완 이었다.
포트투갈인이 일본인에게 옛다 하고 툭 던져중 조총 몇자루는 엄청난 여파를 가져 왔었다.
당시 한창 전국시대 였던 일본에서는 조총부대를 거느린 오다노부나가가 다른 무가세력들을
모두 제압하고 전국을 통일을 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었다.
그리고 이것은 훗날 조선과의 전쟁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조선에게 큰 타격을 입히게
되었다.
또 타이완을 차지한 네덜란드 군들은 명나라 잔존세력들로에 의해 패하고 쫒겨나
기는 했지만(아무래도 이것은 쫌 쪽수루 밀어 붙인것 같지만) 이미 이때부터 영국,포르투갈,네덜
란드등의 유럽제국들은 인도와 동서남아시아 주변에 무기를 장착한 원정대를 파견하여 원주민
들을 제압하고 본국으로 가져갈 상품들을 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만일 이때 실제 유럽 국가들과 중국등의 국가들이 정식으로 맞붙었다면 어느쪽이 이겼
을까?
유럽이 아메리카나 이슬람세력에 대한 경우처럼 역시 동아시아 여러나라들을을 그들 발 아래
에 둘수 있었을까?
이것을 한번 가늠해 볼수 있게 하는 사건이 있는데 하나는 만주에서의 청과 러시아의 충돌이고
또하나는 청군 과 몽골족과의 전투 이다.
여기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것은 여기에 동원된 무기들이 전쟁승패에 미친 영향이다.
그리고 당시에는 세계에는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바야흐로 영속 강대국 시대가 도래하게 되
었다.
이것은 서유럽제국들의 약진 과 오스만투르크의 쇠퇴를 통해서도 알수 있다.
오스만 투르크는 이미 레판토 해전에서 스페인군에게 패한적이 있는데 두차례의 빈 포위 시도
에서 다시 한번 그 취약점을 드러내고 만다.특히 두번째 빈 포위 시도 시기에 이르러서는 이미
유럽 열강들이 오스만군보다무력이 앞서나갈때이다. 오스만제국은 유럽열강중 좀 약체로 인정
받는 오스트리아 에게도 패하게 된다..(물론 오스트리아가 단순히 약하다 그런뜻은 아님..오
스트리아는 19세기 말까지 이탈리아 북부를 지배 했었고 1차세계대전 전까지는 세계 주요 열강
중 하나였음)
근대이전 까지는 어떤 강대국 서열이란것이 확실하게 구분되어있지 않았다.
아무리 문화가 찬란하게 발달한 나라들도 떼거지로 덤비는 야만족들 앞에 잿더미가 되기도 하였
었다.또 문화발달국 이꼴 군사강대국도 아니었다. 오히려 약골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중국은강대국중의 하나가 될순 있었어도 그것은 근대의미의 강대국이 아니었다.
그리고 난 17세기의 중국이 결고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일본은 이미 16세기 말에 조선
및 명과전쟁을 하여 큰 타격을 주었었다. 그렇다면 일본 역시 절대치로는 17,18세기 까지는 세
계 톱랭킹에 들었다는 얘기 이다. 그럼 18세기 까지는 아니 늦어도 17세기 까지는 한자문화권 국
가들이 서양보다 군사적으로 우위를 지켰다라는 말이 되는건가?
그러나 이것들을 보면 유럽의 무기 수준이 중국등 보다 결코 뒤떨어진다고 생각치 앟는
다. 명나라군이 청나라와 싸울때 사용했다던 홍이대포(포르투갈대포) 얘기도 있구.
아..모르겠다.그냥 서유럽이 더 쎄다고 하는것이 차라리 속편한것 같다. 억지로 근대 이전에는
중국,인도등이 유럽보다 더 부유했고 11,12세기 유럽이 세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이었었다고
하는것도 그렇게 별로 위안을 주지 못한다.
서유럽이 세계에서 강대국으로 지위를 굳히게 된것은 늦어도 대략 17세기 전후는 아니었을까
생각 한다.
카페 게시글
인문/사회- 상식
서유럽이 세계의 강대국이 되기까지...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오스만제국의 빈포위 실패의 경우에는 당시 지휘관의 실책으로 실패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책임으로 그 사람은 참수당했지요. 그리고 청러의 대결은 러시아는 유럽에서도 3국으로 분류되었을 때였죠.
러시아는 표트르대제 이전까지는 그저 유럽에 끼고 싶어하는 아시아라고 하는 편이 맞겠지요...ㅎㅎ
청러전쟁과 청몽 전쟁이 주는 예를...여기서부터 글 이해를 못하겠어요 -_-;;;;
^^정말 좋은 글입니다. 그런데 하나 덧붙이자면 스페인 군이 아즈텍에 침입했을 때 500여명에 이르는 선원이 몇 만에 이르는 아즈텍 군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친화로 가다가 나중에 약탈을 하고 문제를 일으키자 아즈텍 군에 의해서 포위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때부터 아즈텍 군이 갑자기 병
이들고 죽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아즈텍 전설에 의하면 신의 전사들이 해안으로부터 온다고 하는데 그들 스스로 신의 전사를 거부했기 때문에 큰 전염병이 돌았다고 생각하고 스페인 군을 신으로 떠 받들게 되죠. 이렇게 아즈텍은 무너지게 됩니다. 기실 그 큰 병은 더러운 유럽문명에서 나온(화장실 문화 조차 없고 씻기를
싫어했습니다. : 여기서 향수가 나온건 다 아는 사실!) 여러 질병들 중에서도 무서운 천연두였죠. 그러나 문제는 현재 우리가 배우고 있는 세계사가 실은 서양 중심의 서양사이기 때문에 이런 침략사는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유럽인들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기도 하구요^^ 아미스타드라는 영화
에도 잘 나와있죠 인간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 인디언 들에게는 이런 아즈텍의 경우를 악용해서 그들에게 천연두 고름이 묻은 담요를 인디언들에게 선물이라고 줍니다. 그 유래가 바로 Thanks Giving Day죠~ 한 번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언들의 반격이 만만치 않고 너무 많은 희생을 요구 했으며 그들의 기동전략에 속수 무책이었기 때문입니다.
태클은 아닌데 미국은 미 합중국이 아닌데... 유나이티드United잖아요...미 연방이 바른말이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당시 유럽의 위생상태가 안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럽의 더러운 문명'이라고 말하신 것은 참 보기 안 좋군요.
그리고 유럽이 위생상태가 안 좋은 것과 유럽인에 의해 천연두가 남미에 퍼진 것의 상관성은 적은 듯한데요? 천연두는 유럽에만 있는 병은 아닙니다. 그리고 위생상태랑 크게 상관있는 병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