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요즘 논의되는 행정구역개편체제에 적극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행정구역개편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에 대해서 이렇게 반론을 제기합니다.
1. 3단계 행정구역에서 2단계로 축소하면서 편의성이 증가한다는데 대한 발상.
- 보통 생각하기를 무슨 모든 행정업무가 반드시 위에서 아래로 한단계씩 일일히 거쳐야 하는 방법만을 생각하는것인지?
그리고 특히나 중요한 문제로 단순히 단계수조정만이 능사인가입니다.
단계수문제외에도 각 행정단계별 업무조정이라는 측면은 왜 생각안하는가?
가령 서울시를 예를 든다면 동사무소차원에서 하는 행정업무와 구청에서 하는 행정업무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하기 따라서는 구청에서 하는 업무를 동사무로 이관시켜야 할만한 성향의 것들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간단한 인허가 업무같은것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넷등의 발달로 행정단계를 줄여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동사무소에서 단순한 증명서류발급일을 폐지한다면 그 대신 동사무소의 업무역활을 격상시킬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관련 행정단계별 업무개선을 논한다면 과거 구청이나 시군청에서 담당했던 업무중 비교적 간단한 것들은 과감히 읍면동단위로 넘겨야 합니다.
그리고 서울및 광역시의 동을 통폐합해 1개 행정동당 인구5만명정도로 합니다.
차라리 서울및 광역시의 구를 없애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2. 지역감정 운운하는데 대한 발상
- 지역감정이 도가 존재해서 생기는냥 무식한 발상에서 못벋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의 도체제의 근원을 따져보자면 유사한 베이스가 이루어진 시기는 고려시대이고 보다 더 올라가지면 신라시대 9주에서 부터 출발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감정때문에 도를 없애야 한다라고하면 고려시대나 조선시대때부터 지역감정이 극심했을까?
설령 도를 없애고 인구수십만 단위로 광역행정구역을 설정한다면 그런 행정구역단위로는 지역감정이 안생길까? 한번 묻고 싶습니다.
만일 지금 논의되는 행정구역개혁을 시행할 경우 광역행정구역의 모양새는 일본의 현단위와 유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일본은 역으로 여러개의 현을 통합해 10개정도 광역행정구역으로 개편하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