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한자 풀이(擡, 袋, 垈, 戴)

[지브로(歸田)]

들 대(擡)자는 의부(義符)로 손 수(手,扌,才)자 변에 성부(聲符)로 돈대 대(臺)자를 했습니다. 돈대는 성벽 위에 흙, 또는 석재, 전(塼:벽돌)으로 쌓아올려 망루와 포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높직한 누대를 말합니다. 대강(擡杠) 대망(擡網) 대수(擡袖) 대두(擡頭) 분대(分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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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루 대(袋)자는 의부(義符)로 옷 의(衣,衤)자에 성부(聲符)로 대신할 대(代)자를 했습니다. 대신할 대(代)자는 사람 인(人)자 변에 주살 익(弋)자를 해서 화살을 주살로 대신해서 사용함을 나타냈습니다. 대중(袋中) 대정(袋井) 부대(負袋) 포대(包袋) 포대(布袋) 대낭(袋囊) 어대(魚袋) 풍대(風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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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대(垈)자는 터는 흙이니까, 흙 토(土)자 위에 이 글자의 발음을 표시하는 대신할 대(代)자를 했습니다. 대신할 대(代)자는 사람 인(人)자 변에 주살 익(弋)자를 한 글자로서, 창(戈)이나 활(弓) 대신에 사냥할 때나 간편하게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대지(垈地) 대전(垈田) 대곡리(垈谷里) 낙성대(落星垈) 공대(空垈) 건대(建垈) 택대(宅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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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戴)자는 ‘재’로 발음하는 ‘𢦏’글자 오른쪽에 다를 이(異)자를 했습니다. 다를 이(異)자는 밭 전(田)자 아래에 함께 공(共)자를 했습니다. 여기서 밭 전(田)자는 밭을 표시한 글자가 아니라, 얼굴을 표시한 글자이고, 함께 공(共)자는 손을 두 개 그려서 얼굴을 받쳐 들고 있는 표시입니다. 곧 다를 이(異)자는 얼굴이 모두 다르듯이 다르다는 말이지요. 일 대(戴)자를 ‘대’로 읽는 것은 ‘재’로 발음하는 ‘𢦏’글자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식초 대(酨)자도 ‘재’로 발음하는 ‘𢦏’글자가 들어 있어서 ‘대’로 읽습니다. 대상(戴上) 대아(戴亞) 대량(戴亮) 대관(戴冠) 대극(戴克) 대윤(戴倫) 추대(推戴) 봉대(奉戴)

이 글은 국화선생님의 "한자의 비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