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 민망해서 글올리기도 뭐합니다.
화창한 화요일.. 날씨도 따뜻... 기지개나 함 켜볼까 하던것이... "우두득........"
갑자기 제 몸이 로보트가 되어버렸습니다. 움직일수 도 없고.. 뭐라 할 수 없는 고통만...
처음 일단 사무실 앞에 한의원으로 달려가서 침을 맞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병원,주사, 침 이런거랑 아주 아주 안친합니다.)
것도 부족하여 파스로 등짝을 모두 도배를 하고......
그래도 부족하여 다시 한의원 (물리치료 되는데) 로 달려가서 한번 더 침을 맞고.. 생전 처음 부황이란걸 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해서 다시 파스로.. 도배를 하고....
참 서럽더이다.. 내몸이 ... 이리 움직이지 않음에... 무슨 사고를 당한것도 아니고..
난 감기 걸려 기침하던 첫날....어차피 쌓인 일, 집에 가서 한 잠 자고 또 해야 할 일...휴가가 아까워,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위해 버텼지. 우하하하...집에 가는 길..어찌나 뿌듯하던지. 허나.....기침이 지금 일주일째다..넌 초기에 잡길 잘 한 거야. 푹 쉬고...얼렁 나아라.
첫댓글 사유..가..기지개 켜다 담걸렸다고...전설이 될 것같아요 ㅎㅎ 웃을 일이 아닌데 웃음이 ^^;;;얼른 나으세요!!
엔티야...이몸은 담주부터 요가 하기루했다 같이하자^^ 그래야 기지개켜다 담 걸리는 불상사나 무릎때문에 관절염 어쩌구 저쩌구나 시집못가서 어쩌구 저쩌구하는 잡소리는 안듣고 살지..
더더욱 억울한건... 낼 휴가냈는데.. 내일이 바로 우리회사 체육대회라는것..... 체육대회때 도봉산가서 인원점검만 하고 집에와도 되는건데..... 체육대회날에 휴가낸.. 난 바보...바보.... 바보....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내몸이 나를 거부하고 이탈하니... 잘 붙들고 살아가야 할진데...쩝, 고생하십니다 그려^^
이젠 먹는 까페에서 탈피하여, 만날때마다 가이샤가 배운 요가를 배워 보는건 어떨까? 그러기 위해선 가이샤가 학원을 열심히 다니도록 격려해야겠당~
spot님 말마따나 웃음부터 나서 어쩌죠? ㅋㅋ 빨리 쾌차하시길.
휴가 내서 여행가도 모자를 판에 아파서 누워 계신다니... 엔티님 빨리 나으세요
ㅎㅎ ,, 뻣뻣한 엔티를 보고 있자니 ㅎㅎ ,,그래도 많이 나았지..~
난 감기 걸려 기침하던 첫날....어차피 쌓인 일, 집에 가서 한 잠 자고 또 해야 할 일...휴가가 아까워,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위해 버텼지. 우하하하...집에 가는 길..어찌나 뿌듯하던지. 허나.....기침이 지금 일주일째다..넌 초기에 잡길 잘 한 거야. 푹 쉬고...얼렁 나아라.
다같이 요가하면 재밌겠다! 나도 요가 벌써 4개월째- 이젠 안되던 동작들도 잘 되요- ㅋ
제가 마사지는 좀 하는데... 여자분이라 해드릴수는 없고... 하루에 3분씩 몸풀어주기 하세요...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일주일이면 날껍니다...
저도..처음에는 요가 동작도 안되고...복식호흡도안되고...한달정도되니 강사님 동작을 따라되더군요...오~~~~~놀라워라..ㅋㅋㅋㅋㅋ
^-^; 언니~ 저도 한 뻣뻣 하는데ㅋㅋ 빨리 나으세요~ 그런거 은근히 아픈데 남들은 엄살이라구 그러고.. 억울하잖아요;; 아.. 나도 요가하고 싶다-_-a
spot님이랑 33님 너무 즐거워하는것 아니신지.... 아픈 몸을 계속 간호해준... 눈사랑의 우정에 깊은 감사를... 눈사랑마저 없었다면.. 무지 서러운 한주를... 그리고 걱정해주신분들 무지 감사드립니다.. 어여 나아야할터인데...
어어, 즐겁다니요, 섭해요. 헤헤. 제 맘 알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