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골칫덩이가 아무래도 병역문제가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상무로 가면 더 축구로 전념할수 있지만말이죠.....
좋은예로 따지자면 최용수 코치님은 상무소속으로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맹활약해 본선진출을 이끌죠. 당시 황선홍 감독님이
부상때문에 대표팀명단에 들지 못해서 차범근 감독님이 최용수 코치님을 원톱에 썼던거 같더군여 제생각이긴하지만.....
이동국선수는 군제대뒤 십자인대파열이 되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었지만
나중에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게 되고, 정경호 선수의 경우도 광주상무소속으로 월드컵 출전명단에 오르기도 했죠
하지만 나쁜예를 따지자면 병역혜택을 놓쳐버린 선수들 진짜 많죠
김두현,김정우,김동진,박주영 등이 대표적인 예죠 국제대회 무관으로 병역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무려 최고 5번이 더군여
김정우 선수 같은 경우는 3번씩이나 병역혜택을 받지 못했죠 2004아테네 올림픽 8강에서 지는 바람에 병역혜택 못받았고(8강에서
파라과이를 이겼으면 준결승에서 이라크를 만나는 거라 엄청 시나리오도 좋았는데....이라크도 만만치 않았지만 우리도 자존심상
몰아부쳤으면 이겨서 은메달 확보했을지도.....) 2006도하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획득 실패해서 또 병역혜택 못받았고,
2008베이징 올림픽 때도 메달은 커녕 8강에도 들지 못해 병역혜택 못받았죠 결국 2009년 리그가 끝나고 입대해 현재 복무중이죠
김동진, 김두현선수도 병역혜택을 4-5번이나 날려먹었었죠. 2002부산아시안게임이서는 동메달에 그쳐 병역혜택 못받았고
2004아테네올림픽 떄도 병역혜택 못받았고, 2006독일월드컵 때 16강 못들어서 병역혜택 못받았고, 2006도하아시안게임 때도
우승 못해서 병역혜택 못받았고, 김동진선수는 2008베이징올림픽떄 메달따고 병역혜택 받을려고 했는데 8강진출 못해서
병역혜택 못받았죠 이번에 김두현선수 경찰청으로 입대를 한다네요 박주영 선수도 2006독일월드컵 때 16강 못들어서 병역혜택 못
받았고 그해 아시안게임 우승못해서 병역혜택 못받았고 2008베이징올림픽때도 병역혜택 못받았고 2010광저우에서도 금메달 꼭
따야되었는데 못따서 병역혜택 못받았죠 프리미어리그 진출도 못한게 모나코 측에서 높은 이적료 요구한것도 있지만 군문제에도
작용이 되었죠 지금 모나코도 강등권이라서 강등되면 거의 계륵신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여
서정원코치님도 병역문제떔에 바르셀로나 못가고, 김형일 선수도 버밍엄시티에서 입단제의 왔지만 군문제 땜에 못갔죠 이 선수도
서정원코치님 케이스죠 박주영도 거의 현재진행형인것 같군여
그외에 유럽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석현준, 이용래, 남태희도 나중에 20세 되면 병역대상자가 되고, 유럽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내파중에 이승렬, 유병수도 현재 병역대상자죠 이번에 월드컵 첫 원정16강이라 이번만 병역혜택을 주었으면 선수들이
좋은 케이스로 갈수도 있었는데.......
선수들 병역문제가 참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 같군여
제생각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