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게이샤, 기모노, 스시 등등 일본말은 일본식 발음으로 영어권에 퍼지고 있어요. 이젠 애들보는 만화에서 일본 정통 복장이 나오고 가끔씩 일본말로 된 주제가도 그냥 나오네요. 모두 그런것 들을 무심코 받아들이고 있고요. 한국 사람들은 하다못해 김치도 피클 케베지라고 번역해 주는데요.
사무라이, 게이샤, 기모노, 스시 등은 어차피 일본말이니 영어 등에서 그대로 쓸 수 밖에 없고 검도나 유도 등은 그 유래가 어찌됐든 일본에서 체계화한 것이므로 kendo, judo라고 씁니다. 물론 김치야 우리것이니 kimchi로 써야겠지만 두부를 tofu가 아니라 dubu로 써도 괜찮을지는 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첫댓글 Kendo 라고 하는데... (the art of) fencing... example: a fencer of the fifth grade도 검도 5단이라는 용례로 쓰이네요.
Gumdo, Kum Do 이런 식으로 표기한 곳도 많네요. http://dmoz.org/Sports/Martial_Arts/Weaponry/Japanese/Kendo_and_Iaido/Kumdo/
gumdo나 kumdo는 로마자표기에도 안 맞고 원래 일본에서 체계를 잡은 것이므로 일본어에서 따온 kendo라고 합니다.
아 맞다, 겐도 본 적 있는데.. 전혀 생각이 안 났다눈.. 감사합니다!
사무라이, 게이샤, 기모노, 스시 등등 일본말은 일본식 발음으로 영어권에 퍼지고 있어요. 이젠 애들보는 만화에서 일본 정통 복장이 나오고 가끔씩 일본말로 된 주제가도 그냥 나오네요. 모두 그런것 들을 무심코 받아들이고 있고요. 한국 사람들은 하다못해 김치도 피클 케베지라고 번역해 주는데요.
말씀하시는 검도가 아주 일본식 검도라면 모르겠지만 아직 겐도로 굳어진 것도 아닌데 일본 발음으로 표기해야 하나요? 다꽝이 아닌 단무지를, 토푸가 아닌 두부를 고집하는 한 아줌마의 생각입니다.
사무라이, 게이샤, 기모노, 스시 등은 어차피 일본말이니 영어 등에서 그대로 쓸 수 밖에 없고 검도나 유도 등은 그 유래가 어찌됐든 일본에서 체계화한 것이므로 kendo, judo라고 씁니다. 물론 김치야 우리것이니 kimchi로 써야겠지만 두부를 tofu가 아니라 dubu로 써도 괜찮을지는 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