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사랑 속삭임
사랑을 하면
가슴이 먼저 반응 하나봐요
마음은 감추려 하는데
가슴이 자연스럽게 아파요
마음 때문에
선뜻 다가 가지도 못하고
주위에서 맴돌고 있어요
가슴은
자라지 못하고 멈추어 있는데
마음이 자라서 자꾸 계산을 해요
이래서 저래서 안된다고
성숙하면
이해도 배려도 인내도 생기네요
미성숙할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
지금은 가로 막아 버려요
그래서 사랑이 자꾸 멀어 져 가요
보고픔도 그리움으로 감싸고
그날의 그 천진스러움도
미소 한잎으로 지우며
침묵의 언어만 나를 위로 해요
감성과 이성의
징금다리에서 성큼성큼 달려요
토닥토닥 괜찮다고
모두가 한 순간의 아름다움이였다고
비록 추억들은 떠나 갔지만
아직 기억은 생생해요
저 푸른하늘을 올려 다 보면
하얀사랑 속으로 빠져 들어요
외로울때 공허할때
들판에 앉아
하늘을 올려 다 보면 그대가 방긋 웃어요
마치 내 안부를 묻는듯
침묵의 언어로 사랑을 속삭이네
가슴 시리도록,
그대 그리움으로 오늘도 저물어 가고
내 가슴을 울게 만드네요
by 풀 빛 소 리
2024.08.22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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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침묵의 언어로 사랑을 속삭이는 옛사랑의 추억..그 사랑을 따라서 가다보니, 기억속에서 꿈띁꿈뜰 가득히 있지요. 풀빛소리님의 시를 읽다보면 어느새 저도 시속의 주인공처럼 되어 버리네요. 좋은 시 추천드립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사랑은 이제 침묵의 속삭임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품고 살아가야지요
삶의 에너지 이기에
감사합니다
사랑을 배울때 하루중 그 사랑을 떨쳐버리는 시간이 과연얼마나되리요
그저 눈에도보이것 전부 손바닥, 머릿속 식탁위에도.
왠통이죠...헌데 헤여짐과 이별하곤 늘어진 가슴속앓이가
검은 장막을 내리곤 세상의 허무하고 같이 있게 되는 자신을 만나는거 아닌지요..
사랑은 만나고 이별하고 그 반복속에서
자신도 성숙해 져 가나봐요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이 새록 새록 피어나는 하루 하루네요
감사합니다
사랑천사님 다녀가셨네요
고마워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점심 맛나게 드셨나요
주옥같은좋은글 감명깊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은 이렇게 사랑앞에서 꼼짝도 못하네요 ㅠ
침묵의사랑의속삭임 잘 읽었습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흐릿한 시력도 좋은 글에는 선명히 반응을합니다.
늘 -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태풍이 온다고 좋아했는데
무더위를 델꼬 가지 않고 더 델꼬 왔네요 ^^
오늘같이 더운날 처음이네요
침묵속의 사랑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ㅎㅎㅎㅎ 해 보세요
내 맘과 잘 타협해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저 처럼 때로는 요케 마음의 글을 적어 속삭여 보세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하얀 사랑 속으로'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더위가 한 풀
숨엇나 봅니다
바람이
선들 선들해 졋습니다
곱고 이쁜 하루 되세요 ㅎㅎ
여름은
푸른하늘의 하얀 구름이 참 이쁘네요
그 안으로
사랑도 함께 흘러 흘러 가는 듯 하네요
사랑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익어가죠.
불같은 사랑이 있다면 기다려 줄 수 있는 물과 같은 사랑도 있습니다.
뒤돌아 보면 왜 그랬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죠.
이미 터득함이 보여져 바라봄이 편안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은 이토록 이쁜데 ..
왜 우리는 이쁜그림을 자꾸 지워가고 있었는지...
아름답게 성화 시켜가는 날들 되세요
침묵의 사랑은 조금씩 자라가며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이 이어지겠지요
그런 사랑을 언제 해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풀빛소리님 아름다운 사랑안에서 행복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ㅎㅎ 벌써 아득한가요
하지만 그 기억마저 지우지 마세요
때로는 그 기억 너머 사랑을 마음으로 속삭여 봐요
감사합니다
침묵의 사랑 속삭임 눈물남니다
풀빛소리시인님 시 볼때면 뜨거운 눈물이
송글송글 맺히니 어찌하리요 영롱한 아침이슬
잠시 빛발했가 말없이 떠나듯 사랑이란 요물에
가슴 불타는거 애처러워서 ㅎㅎ 예쁜 시 주심 감사드림니다
아직 감성이 사라지지 않으셨나 봅니다
이성보다 감성이 더 우세한가 봐요
대단하십니다
아직 젖어 들어 간다는 것은...
미안해요
마음을 아프게 했나 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