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le Selz, Michael Kimmelman, Pierre Bonnard, Unstill Life
Claude Achille Debussy (1862∼1918)
Paysage Sentimental, song for voice & piano, L. 45
(감상적인 풍경)
Paysage Sentimental
(Lyrics for Poèmes de Paul Bourget)
Le ciel d'hiver, si doux, si triste, si dormant,
겨울 하늘은 매우 부드럽고 슬프고 잔잔하다,
Où le soleil errait parmi des vapeurs blanches,
거기서 태양은 방황했다 하얀 수증기들 한가운데서,
Était pareil au doux, au profond sentiment
부드럽고 심오한 감정도 마찬가지였다
Qui nous rendait heureux mélancoliquement
우리를 서글프도록 행복하게 만들었던 감정도
Par cet après-midi de baisers sous les branches.
나뭇가지들 아래 이 오후의 입맞춤들에 의해서.
Branches mortes qu'aucun souffle ne remuait,
어떠한 입김도 움직이지 못했던 죽은 나뭇가지들,
Branches noires avec quelque feuille fanée.
나뭇잎들이 야간 시든 검정빛 나뭇가지들.
Ah! que ta bouche s'est à ma bouche donnée
아 너의 입은 스스로를 내입에 맡겼다
Plus tendrement encore dans ce grand bois muet,
Et dans cette langueur de la mort de l'année,
그리고 한해가 죽은 이 우울 속에서,
La mort de tout sinon de toi que j'aime tant,
내가 그렇게도 사랑하는 너를 제외한 모든 것의 죽음,
Et sinon du bonheur dont mon âme est comblée,
그리고 그로인해 나의 행복이 가득채워진 행복을 제외하고,
Bonheur qui dort au fond de cette âme isolée,
고립된 이 영혼의 맡바닥에서 잠자는 행복,
Mystérieux, paisible et frais comme l'étang
신비롭고 평온하며 연못처럼 신선하고
Qui pâlissait au fond de la pâle vallée.
창백한 계곡의 밑바닥에서 창백해진 연못.
첫댓글 아름다운 노래 잘 들었습니다
드뷔시의 가곡은 처음인 듯 합니다....
과문하여
매우 화려하고 청명한 노래 잘 들었습니다
느낌은 봄인데 가사를 보니 아직 겨울이로군요^^!
이 방이나 음악진료실방을 검색해 보시면
드뷔시의 가곡이 쏠쏠하게 나올겁니다. ^^*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