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려니 눈물부터 납니다. 에미는 자식 바보라지만. 어려서 부터 총명하여 속한번 안썩이고 그어렵다는 s대 과수석 입학 해 우등 졸업 석박사 마치고 취업 미래 의 기대주였는데. 2년 전 어느날 전 파크골장에서 친구들과 공치고 있었습니다. 전화벨이 하도 울려 받아보니 큰며느리가 다급한 목소리로 작은 아빠가 쓰러져 분당 서울대 병원 에서 머리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작은 며느리 한테 연락이 왔다는거여요. 너무 놀라 멍 하니 있다 진정을 하고 큰며느리랑 병원 을 갔습니다 도착 해보니 너무나 엄청난 상황 이 중환자실에서 산소 호흡기는 물론 인공 호흡기며 주사줄 소변줄 엄청 달려 있고. 혼수상태 에 수술 대기 중 이라고 초주금이된 작은 며느리가 그러더라구요 수술도 여러과 가 협진 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 50% 라고 해서 살 려만 달라고 애원 했을뿐 속수 무책 이었 습니다. 오후 6시에 수술 드러간 아들은 밤새 수술실에서 나오질 못하고 이튼날 아침7시 수술 하신 신경외과 방재승 교수님 이 나오셔서 하시는 말씀 이 수술은 잘됬다. 왼쪽 팔 동맥을 잘 라 머리에 이식 하는 수술을 해으며 결과는 지켜봐야 된다고 지켜 보자고 하셨습니다. 중환자 실은 하루에 면회 2회 인지라 환자를 볼수도 없지만 그냥 며느리와 기다리다 보곤 했지요 혼수 상태에서 깨어 나질 못 하고 있는데 오전 면회 시간에 들어가보면 차 마 볼수가 없었어요. 열이나서 얼음 매트에 다 양겨드랑 이 얼음팩 그것도 오자라 찬 바람을 부러 넣고 왜 이리 하느냐 물어보면 약으로는 열이 아내린다는 거여요. 그러기를 며칠 이틀에 한번 씩 시티 찍어보고 이어놓은 동맥이 막혀 조영술을 몇번. 이번엔 폐렴 이 왔다고 하며 폐혈증이 올 수도 있다고 최고의 항생재를 쓴다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죽을고비를 넘기고.15일 만에 혼수 상태에서 깨어 났답니다 기적 같이 정신도 좋고 전신 어디에 마비도 없었습니다 그러데 20 여일 만에 중환자 독실을 나와 집중 치료실로 옮겨 가족이 돌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부터 여러가지 증상을 알게 되었죠 열도 계속 있고 밤에 잠도 못자고 머리 도 아프대서 진통제를 계속 놓드라고요 수술하신 교수님 워낙 빠쁘셔서 뵙기가 어려웠는데 그래도 시간 나시는대로 밤늦게건 새벽 이건 오셔서 돌봐 주시고 자세히 설명도 잘해주셨습니다. 와중에 대상 포진 까지 걸려 심하게 물집도생겼죠 면역력이 떨어져 그렇다나요 그럭저럭 두어달 가까이 되서 많이 나아 재활 의학 과 병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물리치로도 하고 괜찬은거 같더니 갑자기 아들이 이상해 지는거예요 엉뚱한 소리도 소란도 피우고 잠도안자고 담당의사는 수술 후유 증 이라고 괜찬아 질거라는데 가족이 보기엔 이해 할수가 없어서 병실 담당의사 와 싸우기도 했습니다 퇴원 하라 해서 마지막 모든검사를 받는 중 심리 검사 선새님이 저를 부르더니 언제 부터 이리됬느냐 며 급히 보고서를 올렸답니다 보고서를보신 신경외고ㆍ 수술하신 방재승 교수님이 수두증 왔다. 척수액 이돌지않고 머리에 물이차서 그런다고 그수술을 또 해야 된다고 급하니 그날 저녁에 하재서 척수액을빼는 수술을 했 습니다. 신기 하게도 수술 후 금방 멀쪙 해 지는거예요 그리고 며칠 후 퇴원 을 했습니다 방 교수님 말씀이 5% 의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고맙고 감사 하다니까. 하늘에 감사 하라 고 그러 시더라고요 그후 울 아들은 6개월 후 복직 하여 열심히 연구에 집중 하며 회사에 잘다니고 있답니다 이젠 몸도 맘도 좋은가봐요 애들 데리고 여행도가고 행복 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방재승 교수님 감사합니다. 하늘에 감사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사람이 급할때면 하느님을 찿죠, 방교수님은 자주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회진 때도 감사 하다고 하면 나 한테 감사 하지 말고 하늘에 감사 하라 고 자기는 한게 없다시며. 의사 선생님들도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는 다 다르니가. 학운아 님 맜습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주안에서 하느님의 뜻대로,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랬어요 중환자실에 있으면 정말 할일이 없어요 간호사는 집에 가라고 하지만 올수가 없어 그냥 병원에서있었죠 의자서 자다 외래 대기실 서, 며느리와 같이 그랬습니다 집집 마다 비상이었고 며느리아기 보기도 미안 하드라고요 내가 죄인인것같고. 그래두 착한 며느리애기와 서로 의지하며 보냈어요. 지금도 전화만 오면 깜작 놀 래곤 한답니다.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디ㅡ
글 첫머리부터 조마조마 했습니다. 긴박감이 가슴을 조여 오는 듯 했습니다. 마침 책임감 있고 능력 있는 의사를 만나 회복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날씨가--- 오늘은 참으로 맑습니다. 아드님 가족과 가까운 곳 소풍을 가도 될듯합니다. 애성을 담아 적은 글,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윌리스님. 칭찬의 말씀 과분해요 뇌수술 하면 무섭고 겁니고 당황 해서 어찌 할바를 모르죠 대학 병원에도,같은과 의사선생님 이 많죠 울 아들은 운이좋아 자상하고 실력 있는 교수님을 만나습니다. 교수님도 엄청 뿌듯해 하셔습니다 자기 환자가 잘 회복 되서, 걱정 을 많이 하셨다고 후유 증이 많이 남을가봐. 아마도 훌륭한 논문 쓰셨을것 같습니다. 겸손 하셔서 . 하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은 애들 잘기르며 행복 하게 시는것 보니 뿌듯 합니다 이젠 좋은 일만 있을거라 믿습니다. 윌리스님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맘 님 걷기에서 가끔 뵜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에미의 맘을 잘알고 계시니 . 정말 그땐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며느리 위로 하느라 괜찬다 걱정 마라 .털고 일어날거라고 병원을 믿자 최선을 다해보자고 하느님께 애원하고 부처님게 빌고 그랬죠 덕분에 이렇게 글을 쓸수 있게 완쾌 되서 회사에서 승진도 하며 잘다니고 있답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산다래선배님 늘 방글방글 웃으시는 그 모습이
<그 까이껏 > 하시는
늘상 긍적마인드라
아드님의 회복이 뒤따라주는군요. 얼마나 놀랐을까요?
지난간 일이니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살면서 자식들의 건강이 최고라고 느껴지는
백세시대인가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래요 지긍도 그때를 생각 하면 너무 무서워요
주일 아침 다래님께서 전해 주시는 글을 읽노라니 문득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항상 기뻐 하라~!! 17절:쉬지 말고 기도 하라~!! 18절:범사에 감사 하라
이말씀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귀절이 떠 올려 지네요
네 그렇습니다
사람이 급할때면 하느님을 찿죠, 방교수님은 자주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회진 때도 감사 하다고 하면
나 한테 감사 하지 말고 하늘에 감사 하라 고
자기는 한게 없다시며.
의사 선생님들도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는 다 다르니가.
학운아 님 맜습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주안에서 하느님의 뜻대로,
댓글 감사합니다
아드님의 어려운 병고에 얼마나 마음의 고생을하셨을까요
최후의운명은 하늘에 .......
현실의 어려운 병은 훌륭한 의사를 믿어야
저도 전남대병원의 의사선생님을 믿습니다
내가 아퍼보니 의사가 하늘같이 높아보이더군요
건강을 찾으셨다니 축하드림니다.
네
방교수님은 우리나라에서 몇분안되시는 뇌혈관 이식 최고 전문의 라고 밌습니다
우리 아이도 그날 중요한 학회에 가셔야 도는데 취소 하시고 밤꼬박 새우시며 수술 하셨답니다
골든타임안에
좋은 명의와 가족들의 기도 아드님을 살리신것 입니다
제 아버지는 위의 증상과 거의 같은데
너무 늦게 발견
회복하지 못하고
지금 1년3개월 버티고 계십니다
주 날개밑 내가 편히 쉬네
이 찬송을 즐겨 부르셨지요
지난 시절 아찔한 이야기
극복의 시간
아픈 아버지를 병원에 두고오는
차안에서 계속 울게 하는군요
그러시군요
위로의 말씀을드립니다
맞아요 골든타임
우리 아들도 제 아내가 병원을 빨 리 데리고 갔기 태문에 결과가 좋다 했습니다
정말 기적 같이 회복 됬죠
하늘에 감사 하라는 교수님 말씀처럼 ........
그동안 마음고생이 어떠셨을지 짐작이 갑니다만
기적같은 일로 다시 회복해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니
정말 축복입니다.
늘 좋은날 되세요 ~~
감사합니다.
인생사 누구나 굽이굽이 아닐가요
지금은 모두가 아릅답습니다
죽고싶어도 못죽게하는것이 한국의의학기술입니다!
첨단 기계와 의술이 대단 한데 그예 못지않게 희기 질병도 많죠
애간장 녹아나셨겠어요
얼마나 노심초사 하셨을까?
다행히 하늘에 감사하고
잘 사신다니
고마운일입니다
항상 걷기방에서
웃음꽃 만발 피우시고
즐겁게 살자구요 ㅎ
고마워요
그래요 즐겁게 살자구요
우리 카페 프로그랭 골라 다니 면서요......♡♡♡
정말 그 때 심정이 어땠을까 짐작도 안되네요
귀하고 아까운 자식인데...
차라리 내가 대신했으면...
정말 기적이 일어났군요
하늘에 감사,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그랬어요 중환자실에 있으면 정말 할일이 없어요
간호사는 집에 가라고 하지만
올수가 없어 그냥 병원에서있었죠
의자서 자다 외래 대기실
서, 며느리와 같이 그랬습니다 집집 마다 비상이었고 며느리아기 보기도 미안 하드라고요
내가 죄인인것같고.
그래두 착한 며느리애기와 서로 의지하며 보냈어요.
지금도 전화만 오면 깜작 놀 래곤 한답니다.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디ㅡ
글 첫머리부터 조마조마 했습니다. 긴박감이 가슴을 조여 오는 듯 했습니다.
마침 책임감 있고 능력 있는 의사를 만나 회복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날씨가---
오늘은 참으로 맑습니다. 아드님 가족과 가까운 곳 소풍을 가도 될듯합니다.
애성을 담아 적은 글, 고맙습니다.
거서리님 감사합니다
이젠 웃으며 이런 이야기도 하게 되네요.
아들네가 좀 멀리 살아같이 소풍 은 힘들고요.
즈그들이 자주 오곤 하죠
두서없는글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산다래님~~그렇게 능력있는 의사를만나는것도 쉽지않은일인데
정말 잘만나셨네요? 이제는 아들네 가족과 잼있게지내면서
오래토록 잘살아야 할것같아요.
산다래님의인상이 복을 많이 받을상으로보여요.
그덕을많이본것같아요.
수고하셨슴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요 서로를 이해할줄 아는 지은 님 ....이젠 좋은것만 보고 듣고 이하하고 사랑 해야지.
남은 인생 얼마일지 모르지만.
서로 사랑 하고 살아도 모자라는데 . 5670 카페어서 자주 보고 웃고 까불고 즐겁게 지내자구요
고마워요 . 캠프 에서 봐요.
반갑습니다 윌리스님.
칭찬의 말씀 과분해요
뇌수술 하면 무섭고 겁니고 당황 해서 어찌 할바를 모르죠
대학 병원에도,같은과 의사선생님 이 많죠
울 아들은 운이좋아 자상하고 실력 있는 교수님을 만나습니다.
교수님도 엄청 뿌듯해 하셔습니다 자기 환자가 잘 회복 되서, 걱정 을 많이 하셨다고 후유 증이 많이 남을가봐. 아마도 훌륭한 논문 쓰셨을것 같습니다.
겸손 하셔서 . 하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은 애들 잘기르며 행복 하게 시는것 보니 뿌듯 합니다 이젠 좋은 일만 있을거라 믿습니다.
윌리스님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기적입니다. 이글을 읽는내내 가슴조였습니다.
어떤경우라도 우리는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그렇게 기적을 경험하면서 정리하지못한 용서도 필요함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댓글 주신 청담골 회장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여러가지 일을 격지요,
네 그래요 용서 하며 감사 하며 살아야 겠지요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애간장이 타들어가는 심정... 감히 짐작도 못하겠지만
사랑으로 믿음으로 어려운과정을 이겨내셨군요
아드님의 건강을 축복드립니다
우리맘 님 걷기에서 가끔 뵜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에미의 맘을 잘알고 계시니 .
정말 그땐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며느리 위로 하느라 괜찬다 걱정 마라 .털고 일어날거라고 병원을 믿자
최선을 다해보자고 하느님께 애원하고 부처님게 빌고 그랬죠
덕분에 이렇게 글을 쓸수 있게 완쾌 되서 회사에서 승진도 하며 잘다니고 있답니다
감사 합니다
부모는 자식이 아프면 가장 큰 걱정이죠
산다래선배님 그당시에 심정은 정말 표현할수없을만큼 힘들었겠어요
다행히 아무문제 없이 잘나아서 다행입니다
산다래선배님 앞으로 좋은일만 있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애숙님 고마워요
어느부모가 자식 걱정 안하겠어요.
여러분들이 모두 부모의 심정으로 격려해 주시고사랑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 합니다
열심히 살아야지요
즐겁게 행복하게!......^^♡
저도 눈이 여려 눈물나네요
아침마당 황금연못 볼때 손수건 있어야 되요
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에야 봤습니다
찜통같은 더위에 건강 잘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