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에 대한 중요성이 강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 속 청각학전공 진인기(73회) 교수는 청각학전공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난청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닙니다. 청소년과 청년의 일상 속에서도 이미 시작되고 있으며,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예방과 관리, 그리고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나 크게 듣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듣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듣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순한 주의나 습관 개선을 넘어, 청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언어청각학부 청각학전공은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청각 건강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학문입니다. 소리의 구조부터 청력 손상의 평가와 재활까지, ‘듣는 건강’을 삶의 중요한 요소로 다루는 전공입니다. 청년 난청이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지금, 듣는 건강을 이해하는 선택은 곧 우리의 삶의 질을 지키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