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시집 -『시인들 나라』(서정시학, 2010) *^^멋진 주말 되세요. PJ MJKY올림^^*
첫댓글 너로 하여 존재하는 나그리고 우리 머물러 봅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가족과 함께...
첫댓글 너로 하여 존재하는 나
그리고 우리 머물러 봅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가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