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가 물건이네요. 사실 기대를 전혀하지 않았던 선수인데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린스도 최근 몇경기에서 연속된 부진에 빠졌는데 오늘은 100%의 야투율을 보여줬네요.
데이와 프린스...이 두선수가 같은 포지션에서 번갈아 나오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니 여유로운 승리를 오랜만에 맛 보았습니다.
오늘 가솔과 랜돌이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디트로이트에서 건너온 신구콤비 활약은 앞으로 더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오늘 덴버의 연승이 보스턴에 의해 저지되면서 다시 4위 자리도 찾았네요.
다음 홈경기마저 승리하고 올스타 휴식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2월이 멤피스에게 가장 편한 스케줄인데...최대한 승리를 챙기고 공포의 3,4월 스케줄을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아 귀경길에 운전하느라 이 경기를 못봤네요ㅜㅜ
장신슈터라는 데이의 장점이 멤피스 전술상 요긴하게 쓰이는것 같네요. 반면에 가치가 더 높은 선수였던 데이비스는 그 장점이 아써와 겹치는건가요. 그래도 오늘 10분 넘게 뛰긴 했네요. 가솔 없을때 라인업이 어떻게 됐나요? 누가 백업센터였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랜돌프 가솔 둘중하나만 나갈땐 아써가 들어가고 둘다 나가면 아써 데이비스 이렇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데이 잘하네요 대만족입니다
멤피스 빅맨진을 활용 잘하면서 외곽슛 잘꼿아주네요
팀이나 데이나 서로 잘만났네요 ㅎㅎ
골스전이나 오늘경기보면 트레이드 후 점점 강해지고 있는거 같네요
귀경길 수고하셨네요.
에드는 확실히 시간을 주면 잘 클것 같은 기대감을 줍니다. 문제는 키와 체격이 생각보다 작아서 센터로 박아두기에는 무리가 있고 결국 아써와의 경쟁인데, 이렇게 되면 차라리 아써를 센터로 돌려보는 것을 구상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아니면 랜돌프와 가솔의 체력을 최대한 아껴주면서 에드를 많이 돌린다던가...
아무튼 에드 본인한테 팀을 옮겨 출전시간이 줄어든게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릴수도 있겠지만 위닝팀에서 살아남으며 플옵까지 경험해보는게 어찌보면 커리어에 더 좋은 플러스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분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써-데이비스가 같이 나오긴 했나 보군요. 수비에서 데이비스가 고생하겠지만 센터자리에서 꾸준히 나와주었으면 하네요. 경기 구해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