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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진 광주은행장 ⓒ데일리안 | |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지난달 26일 취임한 이후 한 달여 동안 고객 중심 마케팅과 현장경영 및 행동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광주지역은 물론이고 전남 여수, 광양, 목포 등 지역중소기업과 지점 거래처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쁜 행보로 관심을 끌고 있다.
거래처와 공공기관 및 시외 영업점 방문등 강행군을 마다하지 않는 송 행장은 지난 21일 광주은행 40년 역사상 최초로 수신, 여신, 카드 등의 기능식 조직에서 개인고객과 기업고객 중심의 사업부제로의 전환을 전격 실시했다.
송 행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영업은 은행 성장의 원동력이며, 조직의 모든 시스템은 영업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사상이 반영된 영업조직으로 전환해 고객 특성에 부합하는 마케팅전략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어 사업부제로 개편을 실시했다”며 조직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
송 행장은 "취임 후 한 달 동안 광주은행 40년 역사상 최초로 기능식 조직에서 사업부제로 전환하고 수신, 여신, 카드 등 기능별로 조직을 나누고, 사업부를 강화 개인고객, 기업고객 등 고객중심으로 마케팅 조직을 전환했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본부 내 의사 결정과 관련된 책임과 권한을 사업본부장에게 이양해 "책임경영체제를 부여하고, 더욱 신속한 업무 처리와 영업점 지원기능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 고객 마케팅이 혁신적으로 향상되도록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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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역사의 광주은행 본점 모습 ⓒ데일리안 |
송 행장은 "영업은 은행 성장의 원동력으로 조직의 모든 시스템은 영업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현재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사상이 반영된 영업조직으로 전환해 고객 특성에 부합하는 마케팅전략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사업부제로 개편을 서둘렀다"고 설명했다.
송 행장은 "광주와 전남지역의 중소기업 CEO와 만남에서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 더욱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은 중소기업이므로, 비록 재무구조는 약하더라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광주은행의 기업대출 가운데 중소기업의 비중을 60.9%에서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밝혔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이 동북아 중심은행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지역특화 산업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역기관과 협약을 체결 시설자금 지원 등 기업을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기업을 키우면서, 은행도 성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도 함께 성장하는 효과를 기대했다.
송 행장은 "현재 나주시, 고흥군과 산업단지 개발사업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앞으로 여수, 강진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지역기관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 지원시설 확충사업 등에 프로젝트금융 제공과 더불어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토지 분양자금 등을 지원해 토종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역에서 광주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40년 전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발전의 염원을 담아 지역의 자금으로 탄생하게 됐다. 광주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으로서 지역민의 남다른 애정과 사랑으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오면서 오늘의 광주은행으로 성장했다"고 돌아보고 "광주은행의 지속성장 여부는 지역민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느냐에 달려 있다"며 많은 성원을 기대했다.
송 행장은 "지역은행의 소명을 인식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사회공헌형 컨설팅 제공, 수익의 지역환원 등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역할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이번 사업부제 전환으로 인한 조직개편에서 사회공헌사무국과 지역개발금융팀, 기관사업부 등을 신설했다"고 소개했다.
송 행장은 "사회공헌사무국에서 지역공헌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지역은행의 소명을 인식하고 수익의 지역 환원 등 지역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은행의 역할제고를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개발금융팀은 지역산단, 기역개발사업 자문, 프로젝트 참여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동맥에 큰 역할을 기대했다.
송 행장은 "고객감동의 시대에 기업의 성패는 인재관리에 있으며,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화합의 에너지는 기업에 열정을 전파하는 것"이라며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더욱 변모하기 위해 Joy & Fun경영을 펼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행장은 가정의 화목을 조직의 화목으로 가져와 즐겁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여 직장에서 생활하는 시간의 대부분인 직원들에게 안정감과 함께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Home-Run Day)를 지정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고, 은행 차원에서 가족을 초대한 이벤트, 금연 캠페인 등을 통한 직원 건강 챙기기 등으로 광주은행의 고용안정은 물론이고 영업력을 한층 향상시키는 원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큰 포부를 밝혔다.
첫댓글 전남 광주은행 건물 빌딩 멋져부러요 광주은행 송기진 행장님께 Home-Run-Day
감사 드립니다
선배님아니 어디서 그렇게 좋은 정보을 가져 오셨어요광주은행 홍보대사로 임명합니다.
애향심도 참 많으신가 봐요.
선배님
광주.전남은행 으로 금융서비스를 위해 최선 보다는최대를 노력하고 계시는 행장님입니다.
좋은정보 조은 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네가 여기서 근무하는곳 아닌가 맞지 광주은행 본점
선배님.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