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6, 태풍카눈의 기운을 이끌며... 미소향기 지행 23, 8, 9
지금 한반도를 흔들어 대며
강렬한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
남해안으로는 벌써 강한 바람이 다가올 것에
대한 전조에 앞서 많은 비가 국지성으로 퍼붓는다..
한반도의 남쪽 중앙으로 상륙을 할 기세인데
아마도 이 상태로 지속된다면 전국이 다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접어들어서 피해가 많을 듯하다...
그래서
한 자락 신심으로 자리를 펴고 명상에 들며
태풍의 기운을 읽으며 그 경로를 따라서
태풍카눈을 선한 기운으로 이끌고 있음이라...
아! 농민들의 원성의 소리가 들린다.
아! 저번 비에 피해를 입은
많은 이들의 탄식도 함께 들려온다.
어쩌란 말이야, 아니 도대체 어쩌라고....
지난 봄날의 긴 가뭄으로
또 긴 장마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주었던 자연환경인지라...
이번 카눈으로의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천명을 빌어 함께 한다...
카눈의 기운을 읽는다.
뜨겁다. 강렬하다.
그리고 어린아이 같은 천진하다.
같이 놀아달라며 떼를 쓰는 것 같다...
나를 버리고 가지 말라며 떼를 쓰는 듯하다..
가만히 손을 내밀어 쓰다듬어준다.
그리고 심법을 한다...
뜨겁고 강한 기운으로 많은
피해를 야기 하는 것은 큰 죄업이 되노라.
누군가의 원망을 받으면
참으로 어둠의 업만 쌓일 것이라...
차라리 그대의 마음을 돌려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를 바라노라...며
미흡하고 부족함이 있거들랑
이 간절한 기도로서 해원이루시고
그대의 모자람이 있다면 충족하기를 바라노라.,.
하늘의 명을 받들어 전하노라.
그대 카눈이여
본래 하늘이 그대를 움직인 것은...
자연의 흐린 환경을 바로 세우라는 의미인지라..
인연들의 흐린 업을 살포시 씻어주는 바람으로 화하여
이제 그대의 일체 해원을 원만히 이루시기를 바라노라..
이는 천명을 받들어 그대의 일체 원을 해원함이라..
자연스럽게 불어오는 미풍으로 화하시어
대한민국 전국토를 벗어나시기를 남백 지행의 이름으로 천명하노라...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강타하는
태풍 카눈의 위력이 엄청 강하다고 합니다.
그 기운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고자 발원 기도하는 중에
그 기운을 이끌어 한반도에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태풍카눈의 기운을 인도하여 이끌며 그 여운을 씁니다...
인연님들의 가내 펑안하심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빕니다..._()_
이 인연공덕으로 태풍카눈의 큰 피해 없으시기를 빕니다....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