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TV를 켜니
“삼시세끼 어촌편5”이 나와서
잠깐 보았다.
바다에서 유혜진이 엄청 큰 5kg 참돔을
직접 잡으면서 환희에 찬 모습에
차 셰프가 회를 뜨고 요리를 하면서
셋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두 가지가 생각난다.
하나는 방송에서 참돔회를
맛있게 먹는 모습에
침이 그냥 꿀꺽 넘어갔다.
2년 전에 부산, 주문진에서
참돔회를 먹었을 때 비쌌지만,
입에 짝짝 붙고 찰지어서
너무나 맛있었던 입맛이 절로
생각이 나서 다시 가보아야겠네요.
둘째는 배우 차승원씨가 요리를
전문가 이상으로 저렇게 잘할까?
몇 년 전에도 이 프로그램을 보았지만
차셰프는 못하는 요리가 없는
대단한 기술을 가졌더군요. 놀라워요.
저도 은퇴할 때
요리학원에 등록해서
요리를 배우려고 집사람한테
지나가는 말로 했다가
집사람 왈 “요리의 기본은 설거지이다.
나한테 설거지부터 배워라”라고 해서
그때는 얄팍한 자존심이 있어
“에이 설거지는 안 해”하면서 포기했는데
아직까지 요리는 라면밖에 못하네요
그래도 라면은 잘 끓인답니다
레시피대로 하면되니까요.ㅎㅎㅎ
첫댓글 저도 삼시새끼 팬입니다제가 볼때 느낌이 전해진듯 글표현이너무좋아 재방보듯 상상하며 즐겁게읽었어요 전 문어잡은날 보고머릿속에서 문어가 떠나질 않아 바로실천으로 두마리 사서 실컷먹었습니다ㅎ삼시새끼 참 좋은 방송이죠 힐링되요차승원 유해진 개성이 넘치고 둘이너무다른게 잘어울려요 좋다!
첫댓글 저도 삼시새끼 팬입니다
제가 볼때 느낌이 전해진듯 글표현이
너무좋아 재방보듯 상상하며 즐겁게
읽었어요 전 문어잡은날 보고
머릿속에서 문어가 떠나질 않아 바로
실천으로 두마리 사서 실컷먹었습니다ㅎ
삼시새끼 참 좋은 방송이죠 힐링되요
차승원 유해진 개성이 넘치고 둘이
너무다른게 잘어울려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