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역대 대통령들이 사과를 많이 하였고
앞으로의 대통령들도 물론 사과를 하겠지요 -- 머리 숙이며-- 진심이든 아니든--
대통령도 사람인지라 잘못이 있을 수 있고, --
잘못이 없다고 버티기 보다는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할줄 아는 대통령이 보다 인간적이지요
잘못된 고위직 인사, 측근 비리,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일으킨 사건 등에 대해 국민에게 머리를 숙였다. 즉, 대체적으로 개인적인 문제로---
1. 전두환 전 대통령은 : 삼청교육대와 언론통제,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에 대해 1988년 11월 사과했다.
2. 노태우 전 대통령: 대국민 사과 요구가 빗발쳤지만, 끝내 사과는 하지 않았다.
3. 김영삼 전 대통령 : 1993년 12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쌀개방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고, 성수대교 붕괴(1994년 10월)·둘째 아들 김현철씨 비리 의혹(1997년 2월)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4. 김대중 전 대통령 : 1999년 6월25일 옷로비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고, 2002년 6월에는 두 아들이 비리 혐의로 구속되자 텔레비전 생방송을 통해 “부끄럽고 죄송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
5. 노무현 전 대통령 : 대국민담화, 글, 오찬 회동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과를 했다. 노 전 대통령의 취임 3개월째인 2003년 5월, 친형인 노건평씨의 재산 의혹이 일자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003년 10월 최도술 당시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비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라도 그에게 잘못이 있다면 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두번째 사과를 했다. 2004년 2월에는 이헌재 당시 경제부총리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물러나자 사과 내용을 담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써 홈페이지에 올렸다. 2005년 1월 이기준 교육부총리 사퇴와 관련해서는 이해찬 당시 국무총리와의 오찬에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곧바로 정찬용 인사수석과 박정규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6.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나흘만에 인사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춘호 여성부·남주홍 통일부·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등의 낙마가 잇따르자 2008년 2월29일 새정부 첫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직접 “출발이 매끄럽지 못했다. 우리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3개월 뒤인 5월22일에는 광우병 촛불시위 사태에 대해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국정초기의 부족한 점은 모두 저의 탓”이라며 세 번이나 머리 숙여 사과했다. 2012년 7월 친형인 이상득 전 한나라당 의원이 구속됐을 때도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