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3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귀하고 복된 목요일 새아침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위기 앞에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모든 환경이 너무나 어둡고 힘든 환경을 만나면서 걱정하고 염려하여 불안해 하는 이 때에 믿음의 담력을 보여 주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께서 회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과정을 우리에게 주심이라 믿고, 이 시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하게 순종하여 원망 불평보다는 슬기롭게 어둠을 이기고 감사함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모든 환경을 이겨 내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 16편 1- 11절 }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 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 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제 목 ◑◑◑◑
◗◗ 부활과 영생의 소망
◑◑◑ 본문 이해와 요약 ◑◑◑
◗16편에서는 다윗은 장군으로 사울왕의 사위가 되었지만, 항상 시기 질투 때문에 도망자 생활에서 철저히 하나님께 피하고 의지하는 것이 복 있는 자의 삶이라고 믿었기에 도망 다니던 때에 쓴 시라고 보는데, 그래서 그는 늘 "나를 지켜 주소서!" 쉬지 않는 기도의 삶을 보게 됩니다.
- 1-3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하고 간구하고 있는데, 그의 삶의 복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 임을 시인하고 그의 모든 즐거움이 존귀한 믿음의 사람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 그리고 4-6절에서 하나님이 아닌 어떤 우상을 섬기거나 그의 입으로도 우상을 부르고 의지하지 않겠다고 결단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기업에 늘 감사하며 맡겨주신 지경을 아름답게 여기고 만족 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 또한 7-9절에서 하나님이 교훈하시는 모든 말씀을 묵상하고 늘 마음에 새기며 인생의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심을 알고 있기에 온 몸과 마음과 영혼이 주님을 항해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을 고백합니다.
- 그리고 10-11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사망에 이르지 않도록 지켜 주실 것을 믿었으며, 하나님께서 언제나 생명의 길을 제시하고 주의 의의 오른손으로 보호하심을 믿어 확신하면서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즐거움으로 살아 낼 것이라 찬양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은 도망자로서 항상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도우심을 간구하는 시편으로서, 표제의 믹담 이란? ‘겸손’, ‘구속’, ‘묵상 기도’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지만, 그 중에 ‘ 깊은 묵상 기도’라고 표기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다윗은 복 있는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께 피하고 의지하는 신앙인의 행동으로서 오직 하나님만이 명령자요, 주권자라는 유일 신앙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믿음이므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우상들을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동일하게 은혜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믿음으로 교제하고 삶을 같이하여 기쁨을 함께 얻는 것이 존귀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성도간의 부활과 영생의 소망으로 사랑하며 교제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표현인데, 요한일서 4장 20절에서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 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라는 말씀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헌신하며, 주시는 말씀에 근거한 올바른 인생관을 지닌 믿음의 성도들이 서로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영육간의 부족함을 서로 채우는 것은 존귀한 자의 매우 아름답고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께 피함이 복이다. (시편16편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들의 진정한 복은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요, 그 외의 복은 부가적인 인센티브에 불과합니다.
➩1,2절을 살펴보면 “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 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특히 다윗은 도망자로서 언제나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이다,’ 그리고 2절에서 “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 무엇을 의미하는 말입니까? 단적으로 하나님밖에는 진정한 복이 없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 외의 다른 것은 설령 복이라고 불리는 것이라도 사실은 복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여기에는 다윗 자신이 얻은 재물이니 명성과 왕이라는 높은 지위도 하나님에 비하면 복이라고 부를 만한 가치가 없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다윗은 많은 복을 누린 사람인데, 그는 어린 시절에 일개 목동에서 한 나라의 왕이 된 사람입니다.
- 그리고 그는 왕이 되어서는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여 거대한 왕국을 건설함으로서 그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 뿐만 아니라 그는 정복 전쟁을 통하여 많은 재물도 모았습니다.
- 다윗은 역대상 29장 1~5절에서 그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바친 재물의 양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큰 물질적 부를 누렸는지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실로 다윗은 인간의 복이라고 여기는 것들은 다 가진 사람이었습니다만, 이러한 그가 주 밖에는 자기의 복이 없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은 대단한 믿음입니다.
- 다윗이 왜 이러한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복을 복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까? 자기가 누리는 것을 하찮은 것으로 여겼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복에 겨운 자의 괜한 소리입니까? 그 어느 것도 아닙니다.
- 다윗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그가 누린 복의 실체가 따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 다윗은 자신이 이러한 복을 누리게 된 모든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 그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자신을 긍휼히 여겨주셨기에 그리고 은혜로 택하여 세워주셨기에 일개 양치기에 불과했던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 또한 하나님께서 전쟁에서 항상 이기게 하셨기에 나라가 강하게 되고, 재물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그는 자기가 누리는 것들이 분명 복이지만, 그것을 진정한 복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만이 자기의 복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 자녀들 역시 복에 대해 이러한 믿음의 개념을 가져야 합니다.
- 우리는 하나님이 진정한 복의 실체라는 것을 알고 만일 우리가 어떤 복을 누린다면, 그것은 감사 할 일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복의 실체로 여기고 거기에 집착해서는 안 될 것이고 가령 현실적으로 누리는 복은 복의 실체가 아니라 그림자일 뿐입니다.
- 참된 복은 우리가 현실적으로 누리는 제물이나 명예나 권력과 어떤 직위가 아니라 그것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그분 지체입니다.
- 우리는 현실적으로 누리는 복은 복의 실체이신 하나님을 버려두고 부가적은 복에 집착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기 위하여 그러한 부가적인 복을 거두어 가실 수도 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더욱 충성스럽게 섬기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복의 실체이신 하나님을 버려두고 그림자만 좇아가다보면, 하나님께서 그림자를 그대로 두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허망한 것을 좆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라도 그 그림자를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 우리는 자동차나 냉장고와 같은 고가의 가전제품을 살 때면 부가되어 나오는 사은품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그러나 그 사은품의 가치란 자동차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 따라서 얼마 되지도 않는 가격의 사은품을 받기 위해서 자동차나 냉장고를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얼마 되지 않아서 곧 재산이 바닥나고 말 것입니다.
- 중요한 것은 사은품이 아니라 자동차입니다. 이와 같이 재물이나 지위는 마치 사은품과 같은 것입니다.
-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내 안에 모시기만 하면, 부가되어 나오는 사은품에 불과한 것입니다.
- 그런데 사은품에 불과한 재물이나 지위의 축복에 눈이 멀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열정이 점점 식어진다면, 주객이 전도되는 것입니다.
- 출애굽기23장 25절에서 “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복은 어디에 있다고 믿는지? 이 세상에서 누리는 복이 실체가 아니라 그림자라는 말에 동의하고 있는지? 그래서 여전히 손에 잡히지 않는 그림자나 무지개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혹시 이런 형제와 이웃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께 피하고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언제나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큰 축복이요, 그 외의 복은 부가적인 덤으로 주는 보너스에 불과합니다.
- 이 세상에 그림자와 무지개를 잡는 어리석은 자의 모습이라 할 수 있으므로 잠언30장 8,9절에서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각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위함이니 이다”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성도가 물질적으로 너무 궁핍하여서 신앙에 열심과 열정이 식어질 정도로 세상살이가 힘들어도 안 되겠지만, 너무나 풍요로움으로 인해 하나님의 부어주시는 은혜가 넘쳐서 온전한 신앙생활이 무너진다면, 안타까운 일이므로 이런 세속적인 축복에 눈이 멀어서도 안 됩니다.
-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만일 부어주신 축복을 하나님의 영광의 기회와 도구로 섬길 수 있어야 샘물 같이 날마다 풍성하게 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복은 바람에 먼지가 날리듯이 허무하게 날아가 버리고 말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 한 분만이 나의 진정한 축복 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에는 나머지 세상적인 부과의 축복도 따라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진정한 복은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기에, 이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잠언의 말씀처럼 항상 우리 마음이 둔해지지 않도록 신앙의 경각심을 가진다면, 예수님의 칭찬을 받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