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에 청양고추를 넣고 홍합살 넣어서 부친 전입니다
여기 부산에선 청양고추를 땡초라고 하고 부추를 정구지라고 하면서 홍합을 담치라고 하지요
어제 퇴근길에 마트 들렸다가 사온 부추에 얼집다니는 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키운 고추와
이현숙님에게 구입한 홍합살을준비해서
부추를 씻어건져놓고 고추와홍합살은 다져놓습니다
부침가루반과 찰보리가루 반을 섞여서
반죽한물에 소금.후추 넣어주고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손맛도 들어가게 손으로 반죽을 해줍니다
폰 자동으로 해주고 찰칵
팬에 오일두르고 지글지글 구워줍니다
보너스 하나~~
남은 부추로
부추계란볶음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부추스크램블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름도 몰라요
부추를 잘게 썰어 오일에 볶다가
소금 간해주고 달걀 두개넣고 마구 저어줍니다
통깨 뿌리고 마무리~~
비내리는 날도 아니건만
아침에 전 부쳐 먹는다는것을
이해 못하실분들도 계실겁니다만
저의집은 때를 가리지 않고 먹고싶을때 먹습니다
첫댓글 글 보니 아침부터 정구지찌짐 급땡기네요~~~
정구지찌짐에는 뭐니뭐니해도 홍합이 찰떡이죠
맛나게 드세요~~~~~
글쵸?
홍합 넣고 안넣고 맛 차이가 있더군요
맛나겠네요
아침부터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먹었던 힘으로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