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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시작 졸본성 ㅡ동북공정의 연장으로 ㅡ오녀산성명명.
셔틀버스로 10분이상 오르고 다시 까마득한 1000계단이 이어진 곳. 멀리서 보이는 위엄속 산성의 견고함에 넋이 반쯤 빠졌지만
세세한 수려함과 청정한 계단여행은 그것으로도 됐다 싶었는지
무릎이 도저히 굽혀지지 않아 두계단을 남기고 또 뒤로 오르듯이 내려왔습니다.
2천년전 고구려의 문명, 문물이 남아 그 빛을 발산 합니다.
웅장하며 지상의 어느 것과 비교가늠이 어려울 하늘과 가까운 오녀산성의 아름다운 위엄에 고개를 숙입니다.
이 기개를, 고구려로 이어 내려온 넓은 배짱을 65도 꼬량주로
넓혀둔 목젓 깊이 담아 갈테다.
#김종훈과함께떠나는만주로드
첫댓글 5학녠 아이들과 오녀산성 올라갔던 추억.
발 아래 ㆍ구름이 어찌나 멋졌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