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 La Cappella Musicale Pontificia 'Sistina' 내한공연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7월 7일(금)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티켓정보 : R석 2만원, S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100분
주최/기획 : 천주교대전교구, 대전가톨릭평화방송
문의처 : 다트기획 042-864-3800
예매처 :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옥션티켓(1566-1369), 노바아트(1588-8440)
교회 초기부터 교황의 전례 예식에 참여했던,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합창단.
교황 직속 합창단 ‘시스티나’가 대전에 온다!
33명의 보이소프라노와 24명의 성인 남성이 울리는 영혼의 소리!!
2014년 내한하여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셨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3년이 지난 2017년 교황 직속 합창단이 또 다른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 내한 한다. 역사 속에서 많은 굴곡을 겪은 후 1471년 식스토 4세 교황에 의해 재조직 된 ‘시스티나’는 교회 초기부터 교황의 전례 예식에 참여했던 성당 합창단이다. 오랜 세월동안 무수히 많은 음악가를 배출했고, 19세기에는 주세페 바이니(Giuseppe Baini)와 도메니코 무스타파(Domenico Mustafà) 등 저명한 음악가들이 지휘자로서 활약하였던 합창단. 남성 24명과 소년 33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합창단이다. 특히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의 고음 소프라노(white voice)를 담당하는 33명의 푸에리 칸토레스(소년 합창단원들)는 합창단 전체의 젊고 활기찬 영혼이며, 진정한 자부심이다. 우리가 한 형제이며 이웃임을 느끼게 해 주었던 교황 방문에 이어 3년 만에 내한하는 교황 직속 합창단 ‘시스티나’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로 영혼이 감동받기를 기대한다.
Program
1. Rorate, cœli, desuper (하늘아, 위에서 이슬을 내려라 - 대림 제4주일 입당송)
Gregorian chant 그레고리오 성가(1979년, 솔렘수도원)
2. Ad te levavi (하느님, 당신께 제 영혼 들어 올리나이다 - 대림 제1주일 입당송)
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팔레스트리나의 조반니 피에르루이지(1525-1594)
3. Magnificat Octavi Toni (라소의 마니피캇)
Orlando di Lasso 오를란도 디 라소(1532-1594)
4. Super flumina Babilonis (바빌론 강 기슭에서)
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팔레스트리나의 조반니 피에르루이지(1525-1594)
5. Miserere (불쌍히 여기소서)
Gregorio Allegri 그레고리오 알레그리(1582-1652)
6. Christus factus est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셨도다)
Felice Anerio 펠리체 아네리오(1570-1614)
7. Adoramus te Christe (그리스도님,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팔레스트리나의 조반니 피에르루이지(1525-1594)
8. Sicut cervus (암사슴이 그리워하듯)
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팔레스트리나의 조반니 피에르루이지(1525-1594)
9. Tu es Petrus (너는 베드로이다)
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팔레스트리나의 조반니 피에르루이지(1525-1594)
* 이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으며, 곡마다 해설이 있습니다.
Profile
○ 지휘 _ 마시모 팔롬벨라 몬시뇰(Mons. Massimo Palombella)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의 지휘자인 마시모 팔롬벨라 몬시뇰은 1967년 12월 25일에 토리노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9월 7일에 살레시오회 신부로 서품되었다. 그는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여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지휘자 루이지 몰피노, 발렌틴 미세라크 그라우, 가브리엘레 아리고, 알레산드로 루오 루이와 함께 음악 공부를 하여 합창 음악과 작곡으로 학위를 받았다. 로마의 대학 연합 합창단의 창설자이며 지휘자인 그는 1995년부터 2010년까지 로마 교구의 대학생 사목을 위해 일하면서, 교황과 대학 문화와의 모든 만남에서 음악의 마에스트로로 활동했다. 그는 교황청 살레시오 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고 성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2년 과정의 노바라의 “귀도 칸텔리” 음악원에서 전례를 위한 작곡과 로마 다성음악(폴리포니), 그리고 성음악 규정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다. 또한 전문가 자격으로 이탈리아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1년까지 이끌었던 로마의 대학 연합 합창단과 함께, 혹은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을 데리고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고, 엘레디치, 바티칸 출판사, 도이치 그라모폰과 잇달아 녹음 작업을 하여 CD와 DVD를 발매하였다.
○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은 6세기에 대 그레고리오 교황에 의해 재정비되고, 보니파시오 8세 교황 때 중요한 변화를 겪었다. 여러 굴곡을 겪은 후 1471년 식스토 4세 교황에 의해 재조직되었다. 그때부터 교황청 음악 성당은 교황 직속 합창단이 되었고, 합창단을 부흥시킨 교황에 대한 헌사로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한 음악가 팔레스트리나의 조반니 피에르루이지(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루카 마렌지오(Luca Marenzio), 크리스토발 모랄레스(Cristóbal Morales), 코스탄조 페스타(Costanzo Festa), 조스캥 데 프레(Josquin de Prés), 야코프 아르카덜트(Jacob Arkadelt) 등이 이 합창단 출신이다. 19세기에는 주세페 바이니(Giuseppe Baini)와 도메니코 무스타파(Domenico Mustafà) 등 저명한 음악가들이 지휘자로서 활약하였고, 1898년에는 로렌조 페로시(Lorenzo Perosi)가, 1956년에는 도메니코 바르톨루치(Domenico Bartolucci) 등이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남성 24명과 소년 33명으로 구성된 남성 합창단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합창단이다. 무반주 전통을 지키며, 그레고리오 성가와 팔레스트리나 곡을 주로 부른다. 소프라노와 알토는 소년들이, 그 밖의 음역은 성인들이 부른다. 이들은 교황 전례에서 합창을 전담하지만,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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