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이수미씨의 <여고시절>이라는 노래인데
가사를 살짝 바꿔 부른다면~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남자
죽자살자 따르렸던 애정의 남자였네...
큰누이는 고교 시절 국어 선생이 마음에
들었단다. 사춘기 여고생의 풋사랑이요
짝사랑이니 낭만도 있었을테고...
그런데 얼마후 풋사랑이 삭힌 홍어같은
사랑이 되어 재미없단다.
원인은...??
교무실에서 선생님과 상담하는데 이빨에
빨간 고춧가루가 보였다나 뭐라나~
갑지기 정이 뚝 떨어지더란다.
에고~ 그 선생님이 양치질민 신경썼다면
나는 선생 매형이 생겼을텐데 ...흑~
그리고 누이도 그렇지 뭔 고춧가루 하나
보였다고 사람을 내치고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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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의 첫사랑이 깨진 이유는...
적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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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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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게 인생이여요
우리는 고춧가루 보여도 서로 떼어주며 살자~ㅎ
인연이 아니고 팔자대로 간거예요.ㅎ
고춧가루 때문만은 아니라는거죠 ? ㅋㅋ ~
그건 너 때문이야
누나한테 이쑤시개 사줘야하는데 그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