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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길의 중계석] 핀란드 사진가 티나 이코넨의 첫 한국 개인전 <그린란드>가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서울의 ‘공근혜(K.O.N.G) 갤러리’(종로구 삼청로7길 38. 공근혜갤러리빌딩)에서 열린다.
티나 이코넨 | Dawn Greenland (부분)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한 <그린란드>에는 티나 이코넨이 1995년부터 그린란드를 정기적으로 여행하며 북극 지방의 자연 풍경과 원주민 이누이트족의 생활 모습을 담아온 작품이 전시된다.
티나 이코넨 | ‘Niels’ | 2019 | Digital print
티나 이코넨은 핀란드 헬싱키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그녀는 1995년 투루크 예술 커뮤니게이션 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헬싱키 예술 디자인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티나 이코넨 | Dawn Greenland | 50×140cm | pigment print | 2002-2012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를 비롯해, 제17회 시드니 비엔날레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 초청된 바 있는 티나 이코넨의 작품은 앵커리지 박물관, 덴마크 국립 사진 박물관, 코펜하겐 울프버그 미술관,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 및 독일 루트비히 박물관, 스웨덴 현대미술관, 핀란드 헬싱키 시립 미술관 등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전역의 수많은 소장처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티나 이코넨 초대전이 열릴 공근혜갤러리
그는 지난 6월에는 하셀블라드 마스터즈 건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그의 다큐멘터리 사진은 아름다움을 넘어 지구 온난화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가 참석하는 <그린란드> 오프닝 행사는 11월 22일 오후 5시 ‘공근혜 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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