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우지나 해피 설날이야 ㅎㅎ♥ 어제 윷놀이도 했다던데 설 분위기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아 보이네 ㅎㅎ
난 집에 소면이 있어서 해쭈가 알려준 비빔면 해먹어야겠어 다 먹고는 어제 엄마아빠가 통영 가서 사 온 빵도 같이 먹어야겠어 엄마아빠는 대구 가서 난 지금 집에서 혼자 놀고 있어ㅎ 엄마가 안 가서 세뱃돈 안 받아서 우짜냐고 놀리는데 집에 있는 게 훨씬 편하답니다..
어제저녁에 계속 실습 때 들고 갈 토퍼나 매트 그런 거 찾아보고 있는데 마땅한 게 없다.... 우리 집에 캐리어 20인치 밖에 없어서 20인치 캐리어랑 캐리어 위에 가방 하나 올리고 이불가방(매트, 이불, 베개), 출퇴근용 백팩 이렇게 2주마다 들고 다녀야 해... 아빠가 출장 가서 못 데려다주면 큰일이야ㅠㅠ 진짜 짐이 문제다 거기 가면 진짜 텅텅 빈 집 이래 후ㅠㅠ 당장 2주 남았는데 좀 막막해ㅠ
근데 나만 캐리어 쪼매난 거 들고가는 것 같아 흠 아직 짐 안 넣어봤긴한데 많이 작을라나...진짜 이렇게 길게 여행이라도 가본 적도 없고 이것저것 챙길 것도 많고 첫실습이고 조장도 부담되고 요즘 너무 스트레스야...ㅠㅠ
오늘 입항하고 유심 받아서 너무너무 좋당 재밌게 놀고 저녁에 연락할 때 다 알려줘ㅎㅎ 오랜만에 외출일텐데 재밌겠당!! 나도 해외여행 가보고 싶다ㅠ 태어나서 비행기 타본 거라고는 제주도 가족여행 중학생 때 갔던 것... 초등학생 때였나..? 자세하게 기억도 안 난다 ㅋㅋ
우리 담에 꼬옥 해외여행 가자 ㅎㅎ 예쁜 나라로!! 그럼 재밌게 놀고 저녁에 연락주셔 기다리고 있을게 오늘도 사랑해 최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