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7월20일은 정말로 영원한 역사 가운데서 빼 없애 버리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아버님은 댄버리로 떠나는 순간에도 여러분을 격려하며 여러분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20일 밤 10시에 이스트가든을 출발해서 댄버리 교도소까지 모셔다드렸습니다. 몇 번이고 입술을 깨물며 강하게 마음먹어야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차에거 내리기 전까지도 당신 잎에 다가올 일에 대해서는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오히려 나를 위로하기 위해 온갖 신경을 쓰시는 것을 보게 될 때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아버님은 떠나기 전에 내가 감옥까지 해방하러 간다고 말씀하시며, 당신을 위해서 울지 말고 뜻 성사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말씀을 누누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22일 새벽 아버님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여러분에게 부탁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로서 기독교에 봉홧불을 붙여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버님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후의 기회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해 나온 일과 또 지금 지시하고 있는 모든 내용을 온갖 정성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꼭 성취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정성에 하나님이 감동하고, 사탄은 손을 들 것이며, 역사는 새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1984.07.22.,이스트가든 참어머님 참부모경 80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