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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고6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찬샘뉴스 323/1208]동네에 민폐 끼치는 불법축사
알록달록 추천 0 조회 487 20.12.08 10:5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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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08 13:19

    첫댓글 맞아 우천이 천불날거야. 우리 동네도 입구에
    떡 하나 들어서더니 또 그옆에 소막이 들어 왔는데 군에서 허가조건이 맞는데 안내줄도리가 없다고. 냄새맡으라고 했네내. 주민들이
    반대해도. 무뇌인건지 지 살던 추억 어린 고향을 깍아내려버리네.
    그래서 시골갈때 할아버지산소 앞에두고 다른 길로 돌아다닌당께
    확 뒤집을 방법이 없어
    젠장 이놈의 서상이 짐승만도 못 한 인간이랑께
    으매 속 터져!!!

  • 20.12.08 15:13

    엇그제 고속도로 왕궁을 지나는데 차안에서 손자.손녀 둘어서 누가 방구뀌었다고 히히덕거리고 난리다.
    며느리가 조용히 아버님 혹시 이 근처에 축사가 있나봐요? 라고 묻는다
    왕궁은 원래 한센병 환자들이 회복되어 자리잡고 닭과 돼지를 오래 키우던곳이다.
    새만금 폐수처리에 가장 골치 아픈곳중에 한곳이다.
    풍광좋고 조용하고 물좋은곳은 어김없이 축사가 들어서있다.
    가축농가에서 들으면기분 나쁠소리지만
    차라리 획기적인 폐수대책이 없다면 수입육만 먹던가? 아니면 먼 섬에서 집단 사육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얼마전 진안 골짜기에도 우후죽순으로 축사가 들어섯다
    앞으로 축사 허가가 안나니 미리 축사 허가를 내야한다고 겁나게 들어섯다
    지자체에서도 반대할 명분없이 마구잡이로 허가를 내주다보니 결국엔 주민들만 골탕먹는것아닌가?
    다시 축사를 옮기라면 우린 어쩌라고?
    먹고 살 대책을 세워달라 머리띠 두르고
    데모하고 다시 보상받고ㆍ
    참 기막히게 좋은세상이다
    농사 안 지어도 돈주고
    다른 작물로 바꾸어도 돈주고
    난 어떤 세상에 사는건가?
    한심한 세상에 사는것 맞지?

  • 20.12.09 05:59

    따르릉님은 세종대왕시절이었다면 황희 정승급,맞아요. 이산화탄소세도 생겨나는 판인데, 축사는 무인도로...찬성 백만송이 드립니다.

    우천님, 그 아저씨 6학년 청년이에요. 에라 냉천부락 졸업장 드리세요.

    삼례는 그래도 많이 좋아졌는데,아직도 냄새 가 남아 있구나. 고향 맛을 즐기러 갔던 난 흐린날이라면 유독 악취로 완전 망쳐버린 그 추억이 떠오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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