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ini / 라 체네렌톨라(La Cenerentola,Cinderella) 中 Nacqui all'affanno, al pianto(슬픔과 눈물속에서 자라나) - Juliette Mey, Queen Elisabeth Competition 2023 로시니의 <신데렐라> 2막3장 중에서 체네렌톨라의 콜로라투라 아리아 '슬픔과 눈물속에서 자라나' Gioacchino Rossini (1792 - 1868) / 'Nacqui all'affanno, al pianto' from La Cenerentola (Act 2)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못된 계부와 의붓 언니들 아래서 갖은 고생을 하는 체네렌톨라가 왕자의 스승 알리도로의 도움으로 참가하게 된 무도회에서 하인으로 변장한 왕자를 만난다. 그녀는 하인의 진정한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2중 팔찌 중 하나를 주면서 다시 찾아오라고 말한 뒤 사라진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면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신분을 드러내고 체네렌톨라를 찾아간 왕자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증표로 팔찌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고, 사람들은 그제야 행운의 수레바퀴가 멈출 곳에서 멈췄다고 환호한다. 체네렌톨라는 자신을 괴롭혔던 가족을 용서한다. 결국 행복을 찾게 된 체네렌톨라는 마니피코와 그의 두 딸의 사과를 기쁘게 받아 들이며 과거는 다 잊고 새롭게 맞이한 행복한 삶을 누리겠다고 한다. 경쾌하고 상쾌하게 마무리되는 장면으로 체네렌톨라의 빛나는 콜로라투라의 선율이 흐르고 곡이 끝난다.
Nacqui all'affanno, al pianto.
Soffrì tacendo il core; Ma per soave incanto,
Dell'età mia nel fiore,
Come un baleno rapido La sorte mia cangiò
. (a Don Magnifico e sorelle) No no;
- tergete il ciglio; Perché tremar, perché?
A questo sen volate;
Figlia, sorella, amica Tutto trovate in me.
(abbracciandole) Tutti meno Cenerentola M'intenerisce e m'agita,
È un Nume agli occhi miei.
Degna del tron tu sei Ma è poco un trono a te.
Cenerentola Padre... sposo... amico...
oh istante! Non più mesta accanto al fuoco Starò sola a gorgheggiar.
Ah fu un lampo, un sogno, un gioco Il mio lungo palpi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