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여행
딱 이맘때쯤 제주도 서귀포여행을 할때 가봤었고 넘 맘에 들었던 곳들 소개해드려요.
일~ 단 이곳은 제주올레길 중에서 아마 인기 많은 탐방로 중 3위안에는 들지 않을까?
만약 아니라고 해도 5위 안에는 반드시 들지 않을까? 싶은 제주 올레 7코스 ! 에도 포함되어있는
[ 법환포구 ] 라는 곳입니다.
법환포구는 바다 좋아하는 분들 , 조용한 어부 마을을 좋아하는분들이 가보시기 좋습니다.
물론 꼭 그런게 아니여도 저는 산책한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곳이더라구요.
생~각보다 조용해서 더 좋은듯 합니다.
바다의 그 짠내가 폴폴나는 곳으로 제주의 바다
특히 서귀포의 바다 그냥 해수욕장이 아니라 쌩바다를 보고싶을때 제가 찾곤 하는곳입니다.
이곳또한 포구인데요 여기는 법환 아니고~ 보목입니다.
혹시 ' 보목자리물회 ' 를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
자리돔중에서도 가장 부드러운 자리돔이 나오는다는 곳이 바로 이곳 보목항이구요.
보목항표 자리돔은 제주도민분들이 아주 많이 찾을만큼 고소하고 감칠맛이 남다릅니다.
약 5월정도?부터 많이 나기 시작하고 4월부터 자리물회가 시작되긴해요^^
자리물회 사먹다가 이제 6~7월 정도 되면 한치물회 사먹으면 딱이죠 ㅋ
이곳은 제주 올레 6코스 탐방로에 속해있는 ' 제지기오름 ' 이라고 합니다.
음 아주 인기가 많은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방문객이 없는곳도 아니예요^^
워낙 오르고 내리는 탐방로가 잘 정돈되어있고 ~ 이정표들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방문할때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그런곳이구요.
전망도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시원한것도 아니지만 서귀포여행하면서 가보기에 저는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은 일몰을 보러 다녀오기 좋은 ' 소천지'입니다.
백두산 천지를 작게 옮겨놓은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구요.
여기까지 들어가는길이 그리 쉽지는 않다보니 새~앵각보다 방문객들이 넘쳐나진 않아요.
분명 온라인 상에선 뜨겁게 화두가 되는곳이긴 한데 !
막상 가보면 힐링할 수 있을정도로 고요해서 더 좋기도합니다.
그리고 여기 ! 서귀포 여행할떄 다녀오기 좋은 맛집입니다.
[ 무성향갈치조림 ] 이라는 곳이구요. 이중섭 미술관에서 걸어서 3분거리에 있어요.
참고로 이중섭미술관 바로 옆에는 서귀포올레시장이 있구요.
이근처에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새연교 다 있습니다.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 중 하나인 순살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
그리고 전복죽과 성게미역국을 판매하는곳으로
순살갈치조림 , 통갈치구이, 성게미역국 이 세가지는 세트메뉴로 판매되고있습니다.
가장~ 이 집에서 인기 많은 메뉴이기도해요^^
상차림에 같이 나온 전복죽만 빼고 모두 한 세트이구요.
워낙 갈치자체도 두툼하게 나오는편이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이평가되기도 합니다.
또한 반찬들도 다 맛깔스럽구요 ~
가마솥밥이라 아주 맛있고 뜨끈뜨끈 & 부드러운 밥을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합니다.
중간에 쉬는시간이 없는곳이라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구요.
전복죽이랑 성게미역국은 따로따로 주문이 가능한 단품메뉴입니다.
두가지 모두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고 어르신들 입맛에도 잘 맞을것 같아요.
문어도 아주 부드럽고 쫀득거리는 식감도 살아있는 곳이예요 .
무성향갈치조림. 기억해두셨다가 이번에 제주도 서귀포여행하시거든 방문해보세요.
이거 먹고나서 서귀포칼호텔에서 운영하는 허니문하우스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 때리며 바다도 바라봐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