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호구역

[어짐]

시골길을 가다보니 노인보호구역이 있더라.
어제 찜방을 가보니 남녀노소 구분없이 발 디딜틈없이 매트가 깔려있어 그매트를 밟고 지나갈수밖에...
도심속의 숯가마집이라 초만원이다.
찜방도
노인보호구역이 필요하다 ㅎ

[여우같은그녀]

애매한 나이 ㅎㅎ

[어짐]

아리까리~~~ㅎ

[수련[睡蓮]]

ㅎㅎㅎ
노인이라 말하기도 어렵고
근다고 젊은이도 아니고
우야꼬~~ㅋㅋ

[어짐]

그때그때 달라요..ㅋ

[은아]

아직은 노인이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ㅎㅎㅎ
분명 아직은 아닙니다 ㅋ
한주 또 즐겁고 행복한나날이 되길 바래요 ㅎ ^^*

[어짐]

참숯 불꽃이 모락모락
빙 둘러 앉아
자리잡으신 분
99프로 할미
한분만 남자분이라
속으로 웃었슴다.ㅎ
저는
할미를 대변하는 중간역할요! ㅎㅎ

[영의(永義)]

팔딱팔딱 뛰는 청춘에?
요즘 노인보호구역인 노인정에서는
75세인데 심부름 한다네요.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ㅎㅎ

[어짐]

ㅎㅎ네..
울아버지께서도 90세 되셨어도 노인정 안가셨어요.
노인들만 있다구요 ㅋㅋ

[메아리]

세계보건기구 에서는 70살이 청년
우리는 아직 청춘이지요
ㅎㅎㅎ

[어짐]

ㅎㅎㅎㅎㅎ
역시 글로벌이시군요.
저는
65세인가? 했슴다 ㅎ

[스테어]

시골 도로는 인도 없는곳도 많고
도로를 가로질러야 이웃마실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나이와 주의력 결핍은 비례해서.
노인조심 표시 많습니다.

[어짐]

네.
운전 30년 되도록
노인보호구역을 처음 보았어요.
별 생각없이
다니던길만 다녀서...
몰랐네요.
귀가 어둡고
눈도 어두워지니
시골길에. 꼭 필요해요^^

[아도니스]

내년 8월
처음으로
노인역을 맡는다

배역이
썩 내키진 않지만
대사도 별반 없고
출연료로
지하철 완전 무료 제공
경로석에서도
고개 들고 당당하게
앉아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부담없이 캐스팅에
싸인을 했다

기쁜 경사(?)
아님 한쪽으로 기우는
그 비스듬한 경사일까...

눈에 쏙 들어오는
"노인보호구역"

하루종일
내리는 비에
거리는 깨끗해지고
눈은 점점
초롱초롱 해진다...!!

[어짐]

아!! ㅎ
연극하시군요?
배역 맡음심을
추카추카드려요.

한턱
쏘실 기회를 드립니당 ㅎㅎ

[여의주♡]

글쎄요
어느 선까지 노인이고 아닌지..
현재는 실지 존재하는 일로
여자 노인정엔 70대가 새댁 이라
70대 만 부엌일을 한다네요ㅎㅎ

한 70 대 아버지는 아들이 하도
노인정 가서 시간 보내라니까
<형들이 심부름> 시킨다고 가기 싫대요.

뭐 이 정도면
우리는 한창이겠쥬ㅋㅋ

[어짐]

ㅎㅎㅎㅎ
노인정에 갈시간이 없겠쥬.
나이 많으셔도
능력자분들은...
여기 저기서
오라 손짓을..~~~ㅎㅎ

[찬미1]

노인보호구역 인천엔 많아~~~

[어짐]

그려??
인천에 노인분들이. 많으신가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