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데리고 콧바람 쐬려고
하네스하고 케이지에 넣어서 추워서
이불까지 완벽하게
덮어씌우고 나갔는데
앞집 할머니랑 1층 현관앞에서 마주쳤는데
할머니 : ”저리 가세요” 하며 소리지르며 도망가고
전 : “아니에요. ”
전 그쪽으로 안간다고 말을 하고
재빨리 반대편으로 산쪽으로 갔는데 생난리 부르스..
어이가 없어요. ㅡㅡ
근 8년 이웃하며 우리가 인사해도
늘 인사도 안받고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아이 깜짝이야” 하며 자지러지듯 놀라는거 하며
(솔직히 내가 더 놀람;;)
정상이 아니지 싶어요.
다행인건 딱히 민원을 넣거나 헷꼬지는 안하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요? ㅠ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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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가막힌 앞집 할머니
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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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
24.10.20 11:4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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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매. 곧 저승사자 찾아오겠네요. ㅋ
유난스럽지 않아요? 맨날 놀랐다고 난린데 뭐가 놀래요? 아파트에서 사람들 드나들고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는게 일상인데..
전형적인 약. 강. 그냥대꾸를 하지말아요. 말받아주면. 골치아픈. 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