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 양식을 알콜로 사는 늙탁의 허두루 헛소리를 제발 지나가는 농담으로 받아주세요. ㅎ
잘 나가다가 몇일 전에 갑자기 왼쪽 무릅에 아주 조그만 점에서 시큰~하는 느낌이 왔지만
뭐... 이런 것이야 조금 흔들면서 뛰다보면 해결될 것이라고 믿었죠.
평소 가끔 이런 증상이 나오면 착용하지 않았던 무릅보호대를 차면 또 아무런 증상이 없었고,
게으르니 귀차니즘으로 안차면 잠시 후 또 슬그머니 나타나는 시큰함.
그런데 이번에는 왠지 증상이 꽤 오래가는 것은 물론이고 이자리, 저자리로 돌아다니기에
신경이 쪼매 쓰이길래 파스도 붙이고, 무릅보호대도 차 보았으나
결국은 한점의 시큰함이 무릅 주위 전체의 우리한 통증으로 잠을 자다가도 벌떡~ 깨는 증상 발생.
참 고민을 많이 하다가 외줄 슬개건 보호대를 하나 구입하여 테스트 겸 탁장에
나가서 보호대 차고 연습공 치다가 허리까지 삐끗~ 발생. 흐흐흐흑~
당장 보따리 싸고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데 오래전 친구와의 저녁식사 선약까지
포기하지 못하고 하루 걸러 오늘 병원에 갔더니 환자중에 나는 청년중에 청년에 속함,(그냥 비쥬얼이...)
오랫동안 기다려 진료실에 들어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니 X-ray부터 찍자는데
함부로 거역을 못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 찍고 진단실에 들어야 보니...
(용서~~~~ 내 것이지만 아직도 쓸만하다는 삐리리가 들어오더라구요. ㅎㅎㅎ)
의사샘이 내 허리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안하고 연골은 괜찮은데 앞뼈가 거칠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해를 알 수 없었고 왼쪽 무릅에 창 한번 던지고 말자는 말에
약자가 순응을 할 수 밖에....
주사실에 들어가는데 간호사가 아주 건조한 말투로 "바지를 올리세요." 라고 하는데
바지를 올리라는 말의 뜻을 이해 못하여 "엥~ 뭔 말씀?" 하였더니
바지단을 올리라는 말을 재차 하더라구요.
(내가 바지를 올리라는 것과 치마를 올리라는 것과 착각 한 것인가?)
암튼간에 X-ray 사진을 의사쌤과 함께 보는데
"으음~ 아직은 쓸만하군!" 하는 소리가 의사쌤의 입에서 나오고 나는 미소로 응답.
그래도 병원에 방문 한 보람은 있어야 겠기에 무릅에 뭔지 모를 주사 한방 꼭 찔리고
처방약을 약국에서 받았는데 봉투를 들여다보니 소염진통제 한알과 나머지 3알은 모두
소화기 보호제라는 것이 뭔가 이해가 안되어 다시 병원데 찾아가 근육이완제는
처방을 안하는게 원칙이냐고 물으니 총알같이 근육 이완제 처방이 나와
약국에서 보충 처방약을 받음.
결론....
늙탁인 나에게 콕~ 찝어 한말씀 해주시는 나와 비스므리 한 연배의 여사님께서
요즈음 탁구를 시작한 자신의 딸에게 했던 발을 어떻게 써야 한다는 어드바이즈를
내가 무릅 통증과 허리 통증으로 고민을 하면서도 원인도 몰랐던 것을
금쪽같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했네요.
**** 이 글은..... 늙탁이 잠이 안와서 소주 한병 마시고 술주정 비스므리하게 하는
잡소리이니 길게 읽지 마시고 또 정답도 아닌 헛소리로 스윽~ 지나가 주시면 됩니다.
아~ 졸립지도 않은데 어쩌지? 끄~읏~~~!!!!! ㅎㅎㅎㅎ
통증이 없으면 내일 부터 늦은 나이에 할 수 있는 마지막 취미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몸이 아프지 않아야 그 즐김을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기에....
첫댓글 술 주정ᆢ!!
병원 가시기 전까지는 은근 걱정하셨죠?
의사샘의 시원한 처방전을 들으셨으니
휴~~!!
선배님의 글
이 시간 들어와 재미있게 읽고갑니다
취미로 하시는 운동 열심히 하세요
건강 잘 지키시며
병원 가기 전의 은근 걱정보다 게시판에 넋두리가 걱정이 되었는데
이제 확인해 보니.... 에휴휴~ ㅎㅎ
이제 나에게는 단 하나의 취미 생활입니다.
즐기면서 살겠습니다. 캄사~
비쥬얼운운
얼마나 젊으실까
정보를 열어보니
진짜 젊은 청춘이십니다.ㅎ
탁구는 뇌운동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탁구에 빠지고
탁구를 즐기는
탁구사랑 친구가 부러웠는데
또 부럽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비쥬얼에 관한 넋두리도 걱정거리네요.
지방의 농어업, 상업 종사하시는 분이 고령으로
육체의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단골 병원이라
제가 건방스럽게 상대성 판단을 한 것입니다. 죄송~~~
탁구사랑 친구가 별꽃님의 다른 부분을 부러워하고 있을 겁니다. 분명...
어딘가 아플 때
우선 인터넷 검색하고 AI에게 물어 보고
혼자 진단할 때가 많아요~
그러다가 병을 키울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는 게 지름길 같아요~
탁구를 하면서 몸의 이상을 체크할 수 있겠지요~
이 또한 일조이석 입니다~
즐탁하시길 바랍니다~^^
나에게 유일한 취미인 운동이 몸의 이상으로 중단한다면?
정말 상상하기 싫은 생각입니다.
움직일 수 있을 때 까지 할 생각이지만 나 역시 고물로 변하는 것은 자연현상이더군요. ㅎ
두용님 하루하루가 즐겁기를 바랍니다. ^^
다행이십니다
그래도 병명은 내가 진단하면 무리가 있더라구요
잘 하셨어요
의사 선생님의 확실한 답을 들으니 걱정도 덜고 용기도 같게 되네요
참고로 말씀드린다면 한번망가진무릅이나 허리는 다시복구가 안됩니다 아프기전에 아껴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