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은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순 관내 초· 중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 · 토론 교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능주초등학교, 청풍초등학교, 춘양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화순만연초등학교, 화순중학교 등 6개교가 선정돼 주 1회,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전문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토론 도서를 읽고, 다양한 토론 기법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및 논리적 표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공공도서관장은 ”상반기에는 학교와 연계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 12교 지원, ▲천태초등학교 나도 작가 프로그램 운영, ▲화순중학교 자유학년제 연계 영화 제작 교실 운영, ▲그림책이랑 놀자 6개교를 지원했다“며, ”하반기에도 ▲작가와의 만남, ▲주제가 있는 인문교실 등 학교와 연계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