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심명(信心銘) (1)

[백마강]

01 至道無難 唯嫌揀擇  /  但莫憎愛 洞然明白    지도무난 유혐간택  /  단막증애 통연명백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네, 버릴 것은 오직 간택심뿐. 밉다 곱다 마음 없으면, 툭 트이어 명백하리라.

02 毫釐有差 天地懸隔  /  欲得現前 莫存順逆    호리유차 천지현격  /  욕득현전 막존순역

털끝만한 차별이 있어도 하늘과 땅처럼 벌어지나니, 참 나가 나타나려면 순(順)도 역(逆)도 두지 말라.

03 違順相爭 是爲心病  /  不識玄旨 徒勞念靜    위순상쟁 시위심병  /  불식현지 도로염정

어긋난다 맞는다 시비하면 이것이 마음의 병이니, 깊은 뜻을 모르면 생각을 가라앉힌다 해도 소용이 없다.

04 圓同太虛 無欠無餘  /  良由取捨 所以不如    원동태허 무흠무여  /  양유취사 소이불여

허공처럼 원융하여 남고 모자람 없건마는, 도리어 취사심 때문에 여여하지 못하도다. 

05 莫逐有緣 勿住空忍  /  一種平懷 泯然自盡    막축유연 물주공인  /  일종평회 민연자진

 인연을 쫓지도 말고 적멸에도 빠지지 않아서, 한 가지 그대로만 지니면 헛것은 스스로 다하리라.

06 止動歸止 止更彌動  /   唯滯兩邊 寧知一種    지동귀지 지갱미동  /  유체양변 영지일종

움직임을 쉬어서 그침으로 돌아가면 그침이 다시 움직임이니, 오직 양쪽 가에 머물거늘 어찌 일종을 알 수 있으리오.

07 一種不通 兩處失功  /  遺有沒有 從空背空     일종불통 양처실공  /  견유몰유 종공배공

일종을 통하지 못하면 양쪽에 빠져 공덕을 잃으리니, 유를 버리면 유에 빠지고 공을 따르면 공을 등지느니라.

[남내리멋쟁이]

백마강 시인님의 좋은글 "신심명(信心銘)"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따뜻하고 즐겁고 행복한 주일 되세요....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권석윤)한가함]

부처님 기운을 주신 도반님들 고맙습니다
건강과 편안을 빕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

[수효]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도일향&승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명적]

마하반야바라밀 ~()()()

[지공]

신심명(信心銘) - 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 ()()()

[효암(孝菴) 박규택(公認 大法師)]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보성]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