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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가 아는 카페 Mon~Sun, am12:00~am12:00 원문보기 글쓴이: 빛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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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음반 설명서 혹은 네이버 캐스트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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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들 안녕!
제목 그대로 클래식을 잘 모르는 편이지만 공부할 때 혹은 가끔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을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분위기는 전부 비슷해
내 취향이
웅장함
발랄함
활기차고 생기있는 분위기
음울하지만 정적이 아닌
대충 이런 거라서!
듣다 보면 이게 이거 같은데?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내가 제목 + 영상 + 설명을 덧붙여서 써봤어!
별거 아니지만 재밌게(?) 봐주세용(*╹▽╹*)
아 참고로 유명한 곡 엄청 많아!
모차르트
주피터 교향곡 No. 41 C장조 제 1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걸작 중 하나
그 중에서도 주피터 교향곡은 베토벤 이전의 최대 교향곡
여기서 1악장은 '신과 인간을 보호하는 주피터에게 바치는 찬란한 선율의 향연' 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오케스트라 전체가 힘차게 연주하는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고 해. 그래서 1악장의 느낌을 '비 갠 뒤 쏟아지는 맑고 찬연한 햇살처럼 벅차오르는 감동이 느껴진다.'고 표현하고 있어.
헌데 이 교향곡을 작곡할 당시 모차르트는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어.
그의 아내 콘스탄체가 사실 하이든의 아내와 더불어 음악사에서 유명한 악처로 이름이 드높았거든. 물론 현대에는 그로 인해 모차르트의 창작열을 자극했다며 오히려 좋은 아내로 재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아무튼 모차르트가 빈에서 마지막 10년을 보내고 있었을 때, 이 때가 모차르트의 생애 중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였다고 해.
바로 이 시기에 나온 곡이 교향곡 39, 40, 41번이야.
그리고 이 주피터 교향곡은 마지막에 나온 41번이고!
그래서 이 곡을 모차르트 예술의 결정판이라고도 한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이 곡은 전개부를 생략한 소나타 형식이기 때문에 즉시 제 1주제로 시작한대!
느낌은 대체로 쾌활하고 요란하고 들뜬 악상이야.
베토벤
운명 교향곡 No. 5 제 2악장 모데라토
이 운명 교향곡의 이름은 사실 베토벤이 한 말에서 나온거야!
베토벤의 제자가 제 1악장 서두의 주제는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는데, 베토벤이
"운명은 이와 같이 문을 두들긴다."
라고 답했거든.
헌데 이 명칭은 한국이랑 일본에서만 불리고 있어!
곡은 대체로
1악장 : 시련과 고뇌
2악장 : 다시 찾은 평온함
3악장 : 쉼 없는 열정
4악장 : 도달한 자의 환희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이게 왜 그러냐면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베토벤이 청력이 떨어져가는 위기에 직면해있었고 또한 나폴레옹이 빈을 점령했을 때였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로뱅
Ciribiribin Canzone
프랑스의 소프라노인 마도 로뱅은 더블 하이C를 넘어 D에 도달한 적 있는 하이 소프라노이며, 기네스북에도 등록된 적이 있다고 해.
이 곡은 검색해봐도 잘 안 나와서 그냥 이게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노래고, 그 내용은 사랑의 이야기라는 정도만 알아8ㅅ8
하이든
아마데우스 쿼텟 D장조 Op. 64 No. 5 <The Lark> 제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이건 모든 현악 4중주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이래.
'종달새'라는 별명은 1악장 도입부의 바이올린 선율이 새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거!
이 곡은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 궁정에서 보낸 30년 간의 궁정 음악가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던! 그런 중요한 시기에 작곡한거야!
The Last Emperor(마지막 황제)
이건 다 아니까 패스하자(?
Garde Republicaine(공화국 수비대)
Roger Boutry : Le Regiment De Sambre Et Meuse(상브르와 뫼즈 연대)
당시 프랑스 제국 영토였던 상브르와 뫼즈 강(현재 벨기에 영토) 이름을 딴 부대 이름이고, 프랑스 혁명의 정신을 담고 있는 파울 세자노의 시에 곡을 붙인거야!
이게 무지 신나고 경쾌해서(?) 스포츠 경기 중계 방송 때 배경 음악으로 자주 사용한대용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 Op. 61 <웨딩 마치>
한 여름 밤의 꿈은 Op. 21과 Op. 61로 나눈대요 (왠지는 모름)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의 부수 음악으로 만든 곡이고, 무려 16년에 걸쳐 완성한 곡이라고 합니다.
또한, 바그너의 로앤 그린 속 브라이달 코러스와 함께 2대 결혼 행진곡이래요ㅎㅅㅎ
이게 들어보면 곡 자체가 완전 축제용으로 쓰일 만한 거라 그런가봐!
들으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고 덩실덩실 춤을 추게 만드는 그런 느낌!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K. 581 제 1악장
이건 클라리네티스트라면 꼭 연주해야 하는 곡이래
이 곡이 나오던 당시에 현악 4중주가 쏟아져 나오던 때여서 이 때 5중주는 이 곡이랑 혼 5중주 밖에 없대!
(관악기와 현악기를 위한 음악 한정)
그리고 음악 역사상 클라리넷과 현악 4중주가 앙상블을 이룬 경우도 드물다고 해영
모차르트
마술피리 Act 2, K. 620 <지옥의 복수가 내 마음을 불타게 한다>
이건 오페라 <마술피리> 중 가장 유명한 소프라노 아리아야
내용은 음
어머니가 딸의 손에 칼을 쥐어주면서 '악마 같은 마법사 자라스트로를 제거하라.' 하고 살인교사를 명령하는 장면이야
그리고 영상에 있는 저 분은 디아나 담라우라는 독일 소프라노이자 오페라 가수인데, 저 소프라노 아리아를 제일 잘 소화해낸 가수로 유명해!
부르는 걸로만 따지면 조수미가 한 수 위라고는 하는데, 조수미는 너무 공주님 같다고 해서 디아나 담라우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 같더라
풀랑크
6중주 Fp 100 디베르티스망 안단티노
이 곡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으로 이루어진 관악기 5중주와 피아노를 위해 작곡된 작품이고, 그 짜임새가 '매우 섬세하며 관악기의 울림 안으로 피아노가 교묘히 드리워진 노련미가 엿보인다.'고 사전에 나와있어
난 사실 풀랑크라는 사람을 이 곡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이 사람이 대중적인 편은 아닌가봐
그의 음악이 너무 쉽고 당시 파리 음악계에서 성행하던 어법을 빌려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인게 대표적인 이유래
그래서 그의 음악을 이해하기 힘들다나..?
근데 난 걍 듣는 막귀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모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No. 2 C장조 Op. 18 모데라토
라흐마니노프가 이 곡을 냄으로써 작곡가의 명성을 얻게 되었어!
그 전에 교향곡 1번을 내긴 했는데, 비평가들에게 혹독한 비판을 들어가지고 실의에 빠져서 우울증에 걸릴 정도였어
그래서 니콜라이 달 박사라는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았는데, 이 때 달 박사가 "당신의 새로운 곡은 성공할 것이다." 라는 최면과 자기 암시 방법 치료를 해주었거든
근데 이게 효과를 봤는지 그걸로 자신감을 얻어서 낸 곡이 바로 이 곡이야
참고로 라흐마니노프는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
마지막 황제 OST <Rain>
로시니
윌리암 텔 <서곡>
<세비야의 이발사>와 더불어 로시니의 2대 걸작 중 하나이자 최후의 오페라 작품이야
내용은
<윌리엄 텔>은 화살로 사과를 맞춘 이야기다.
14세기 오스트리아가 스위스를 지배했을 때, 총독을 파견하여 다스리게 했었다.
어느 날, 총독이 자신의 모자를 길에다 걸어 높고, 볼 때마다 인사를 하게 하였다.
빌헬름 텔만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잡혀갔는데,
이 때 총독이 빌헬름 텔의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놓고 그걸 맞추면 살려주겠다 하였다.
그러자 빌헬름 텔은 화살 두 개를 가져와서 하나로 사과를 맞추었다.
다른 화살은 왜 가져왔냐고 묻자, 자신이 잘못해서 아들을 맞추면 총독을 죽이려고 가져왔다고 답했다.
그래서 다시 붙잡히지만, 탈출하고 군사를 일으켜 결국 스위스를 독립시켰다.
대충 이런 이야기야!
생상스
교향곡 No. 3 Op. 78 오르간 2b
생상스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 천재로 태어나서 평생을 성공한 피아니스트이자 오르가니스트, 그리고 작곡가로 살았어
그는 모두 다섯 개의 교향곡을 남겼는데, 이 곡이 그 중 마지막 작품이야
이 곡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돼!
그냥 네이버 사전이얌=^•ㅅ•^=
바흐
토카타와 푸가 BWV. 565 <푸가>
후기 바로크 시대 최고의 오르간 연주자이자 독일의 작곡가인 바흐가 오르간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오늘날 다양한 독주 악기로도 연주되고 있어!
토카타(toccata)는 새로 만들어진 악기를 시주한다는 것을 뜻하고
푸가(fugue)는 모방 대위법에 의한 음악 서법 및 형식이며, 바로크 시대 음악에서 주된 악곡의 형식으로 쓰였던 '도망가다'라는 뜻의 라틴어 푸게레(fugere)에서 유래된 단어야
이 곡의 설명에 대한 출처는
요 링크에 있어
베르디
레퀴엠 <눈물의 날>
이 곡에 대해서 검색해보니까
여기가 설명이 좀 잘 되어 있는 편인 것 같아
절대 내가 요약을 못해서가 아니야...!
내용이 너무 많아서 그래..(._.) ( l: ) ( .-. ) ( :l ) (._.)
모차르트
레퀴엠 D 장조 K. 626
<진노의 날>
<저주받은 자들>
솔직히 레퀴엠은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이나 서사가 정말 많은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줄로 요약하기 넘 힘들당
그래서 모카들 편하라고 걍 링크 들고 왔어(?
저 두 영상은 모차르트 레퀴엠의 일부야 일부
바흐
관현악 모음곡 Op. 2 BWV. 1067 바디네리
바흐는 관현악 모음곡을 쓸 때 서곡이라는 표제를 붙였는데, 이 시대의 서곡은 일체의 기악곡을 의미했으며 이같은 모음곡도 서곡이라 했어
오늘날에는 내용에 따라 이러한 서곡을 보통 모음곡이라고 한대!
이 곡은 플루트의 기만하고 경쾌한 움직임이 매운 흥겨운 곡이라고 합니당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Op. 4 BWV. 67 알레그로
1718년에서 1721년에 걸쳐 작곡된 곡인데, 총 6곡으로 이루어졌어!
각 곡마다 악기 편성이 모두 다르고 이탈리아의 협주곡 양식과 독일의 대위법 방식을 병용하여 작곡된 바로크 협주곡의 절정이 담겨져 있는 곡이라고 해
비제
카르멘 <서곡>
비제는 프랑스 오페라계의 결정적 작곡가로 평가받는 사람이야!
그 명성을 가져다 준 결정적 작품이 바로 이 <카르멘> 이라는 오페라 작품이에용
오페라 <카르멘>의 내용은 대체로 이래
충직한 군인인 호세가 보초를 서는 동안, 집시인 카르멘이 그를 유혹하는데 호세는 이 때 약혼녀가 있었지만 카르멘의 유혹에 넘어가게 돼
그렇지만 카르멘은 다른 남자에게 가버린 후였고, 호세는 카르멘때문에 모든 걸 잃어버린 처지가 된거야
그래서 호세는 카르멘에게 호소하지만, 카르멘은 이를 거절해
분노한 호세는 카르멘을 찌르고 자신도 쓰러지는 그런 이야기얌
솔직히 내용은 별론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듣기에는 좋아...듣기만..
드보르작
교향곡 No. 9 E단조 Op. 95 제 4악장 알레그로 콘 푸오코 <신세계로부터>
드보르작은 체코의 흙냄새나는 소박하고 향토적인 서정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렸으며, 체코 민족주의 운동 한가운데 있을 때 슬라브적 요소를 작품 속에 녹아내어 스메타나의 국민악파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킨 인물이얌
교향곡 No. 9 는 낭만파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야!
표제인 신세계는 바로 미국을 가리킨다고 해
신세계인 미국에 대한 인상과 자신의 고향에 대한 향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미국색에 동화되어 작곡된 작품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낯선 땅의 이국적 풍경과 그 곡에서 느꼈던 보헤미아에 대한 민족 정신의 발로로 인해 보헤미아의 민속과 정서가 바탕이 된 작품이야
그 중 4악장은 긴장과 박력, 응집과 폭발이 어우러져 강인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되어 있어 설명서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헨델
왕국의 불꽃놀이 <레쥐상스>
헨델은 바흐와 같은 해에 태어나 동시대를 살아간 인물로, 바흐와 함께 바로크 시대의 쌍두 마차로 평가받고 있대
그를 음악의 어머니라 부르는 것은 그와 같은 이유에서 나온다고 해!
바흐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바흐는 평생을 거의 독일에서만 살았지만
헨델은 유럽 각 지역을 두루 돌아다니며 많은 걸 경험해봤다고 해
이 곡은 오스트리아 계승 전쟁을 종결시킨 아헨 조약을 축하하기 위해 의뢰를 받아 작곡한 작품으로,1749년 런던의 그린파크에서 열린 불곷놀이 행사 음악이야
그래서 이 곡은 항상 불꽃놀이와 함께 연주되고 있어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작품 6/12 알레그로
헨델은 2개의 합주 협주곡을 남겼는데 그 중 12곡으로 구성된 No. 6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 때 헨델의 창작 의욕이 가장 넘쳤던 때라 당시 작품들을 들어보면 다 좋아ㅎㅅㅎ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할렐루야>
헨델의 작품 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 곡들 중에서도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야!
제 1부 : 예언과 탄생
제 2부 : 수난과 속죄
제 3부 : 부활과 영생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데
<할렐루야>는 제 2부의 마지막 곡이야
근데 이 곡에 전통이 있대
<할렐루야> 부분에서는 모든 청중들이 기립하는 그런..?
왜냐면 1743년 런던 공연 때 그 자리에 참석해있던 영국의 왕 조지 2세가 이 곡을 듣고 감격에 겨워 벌떡 일어났는데 그 후로 그렇게...전통으로 박힌건가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난 무교인데 그냥 곡이 좋아서 들엉ㅇㅅㅇ
멘델스존
교향곡 No. 4 Op. 90 <이탈리아> 제 1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멘델스존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그 때 받은 영향으로 이 교향곡을 작곡한거야!
모차르트
교향곡 No. 25 G단조 KV. 183 제 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
모차르트의 교향곡은 딱 두 곡만 빼고 모두 장조인데, No. 40을 큰 G단조 교향곡, No. 25는 작은 G단조 교향곡이라고 불러!
글고 이거 영화 <아마데우스>에도 나왔당
모차르트
세레나데 No. 13 G장조 KV. 525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제 1악장 알레그로
<작은 밤의 음악> 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세레나데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야
보통 세레나데는 연인의 창가에서 연주하는 사랑 노래지만, 하나의 음악 형식으로 작곡된 경우가 많아
이 곡은 기존의 세레나데와 차별화된 편이라 좀 색다른 편이더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No. 21 C장조 KV467 제 2악장 안단테
모든 모차르트 작품들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쓰인 이후 전세계적 선풍을 일으키며 클래식을 영화 속으로 끌어들인 계기가 되기도 했어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조 KV. 299 제 2악장 안단티노
총 3악장으로 된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중 1악장과 더불어 매우 인기있는 악장으로
플루트의 우아하고 서정미 넘치는 선율과 그 선율을 떠받치며 부드럽고 섬세하게 전개되는 하프의 음색이 너무도 잘 어울리며 듣는 이에게 나른한 감성을 일깨워지는 음악이야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No. 43
곡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파가니니의 선율을 사용해서 편곡한 거야
파가니니의 24개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 중 마지막 곡을 대상으로 쓴건데, 변주곡 형식으로 했고 피아노 협주곡이에염
그 중 제 18 변주가 가장 유명하대ㅇㅅㅇ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 제 1악장 알레그로 콘 스피리토
1939년 작곡된 20세기 협주곡으로는 가장 널리 알려진 명곡이자, 선구적인 현대 기타 협주곡으로 이 분야 최고의 걸작
아랑훼즈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는 스페인 중부 마드리드와 토레도 사이에 있는 별궁 이름으로, 로드리고는 이곳에 갔다가 그 아름다움에 심취해 한 때 부귀영화를 자랑하던 스페인의 옛 영화를 생각하며 이 작품을 썼대.
근데 로드리고는 사실 기타를 제대로 연주할 줄 몰랐대
기타 작품을 엄청나게 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베르트
교향곡 No. 8 B단조 D. 759 미완성 제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총 2악장으로 완성되어 미완성 교향곡으로 불리지만, 사실 2악장만으로도 완전한 하나의 교향곡을 이루고 있는 작품
원래 전통적으로는 4악장을 구성해야 하는데 슈베르트는 왜 2악장까지만 썼는지 아직까지도 의문이긴 한데, 아마 이거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해서 끝낸 거 같애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A장조 D.667 <송어> 제 4악장 테마와 변주
가곡 <송어>의 주제를 4악장에 썼기 때문에 <송어>란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
피아노와 현악 4중주의 형식이지만, 현악 4중주의 제 2 바이올린 대신 베이스가 첨가된 변칙 편성이며 당시 스타일과는 달리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슈만
교향곡 No. 4 B장조 Op. 97 <라인> 제 1악장 생기있게
슈만이 라인강 근처로 이주하면서 라인강에 감명을 받고 작곡한 작품인데, 이 곡을 쓰면서 슈만이 교향곡의 기본 문법을 깨우쳤다고 볼 수 있대
슈만
트로이메라이
어린이를 위한 피아노곡집에 수록된 곡인데, 이 곡은 특히 쉽고 서정적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해
그래서 여러 가지 악기로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는 편이래
참고로 트로이메라이라는 말은 '꿈꾸는 일' 혹은 '공상'을 뜻한대!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요한 스트라우스 일가는 왈츠 패밀리라고 불릴 정도로, 19세기 오스트리아의 빈에 왈츠를 유행시켰어
그 중 요한 스트라우스 1세와 2세는 오스트리아의 춤인 왈츠를 전세계인의 무도 음악으로 발전시키며 단순한 춤곡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장르로 승화시킨 장본인들이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오스트리아의 제 2국가라 불릴 정도로 매우 사랑받고 있는 명곡인데
원래 칼 베크라는 시인의 시에다 게르네트가 가사를 붙인 남성 합창곡이었어
후에 관현악곡으로 편곡되어 엄청난 인기를 끈게 된거!
요한 스트라우스 2세
트리치 트라치 폴카
폴카는 보헤미아의 민속 무곡으로 '폴란드 아가씨'라는 뜻이야
내용은 아낙네들의 수다를 익살스럽게 묘사한 거라서 그런지 곡 자체가 빠른 2박자의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어!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미니어처 서곡>
<중국의 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No.35 제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무대가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전세계 무대에 매년 올려지는 작품으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발레 작품이야
동화 <호두까기와 쥐의 왕>을 대본으로 만들어진건데 내용은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받아
근데 그날 밤 꿈속에서 호두까기 인형이 클라라를 괴롭히는 못된 쥐들과 싸워
클라라도 도와서 결국 그 쥐들을 퇴치하는데
호두까기 인형이 아름다운 왕자로 변해!
그리고 클라라를 과자의 나라로 안내해서
클라라는 거기서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얘기얌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대장간의 합창>
15세기 초 스페인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숙명적인 싸움과 집시의 복수를 그리는 내용인데, 이 부분은 대장간에서 일을 시작하며 흥겹게 부르는 노래얌
참고로 트로바토레는 '중세 음유 시인'을 뜻해
베르디
아이다 <개선 행진곡>
수에즈 운하 개통을 기념하여 카이로에 건립한 오페라 극장 개관식을 위해 쓴 작품인데, 정작 개관식에는 상연되지 못했어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No. n Op. 8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순으로 모두 제 1악장만 올린거야!
이건 너무 유명해서 (._.) ( l: ) ( .-. ) ( :l ) (._.)
그냥...넘어갈게(?
근데 어째 쓰다보니 점점 성의가 없어지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쓰기 힘들어서 그래....(지침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발퀴레 제 3막 <발퀴레의 기행>
발퀴레(Walkure)는 북유럽 신화에서 최고의 신인 오딘을 받드는 처녀들로, 전쟁에서 승리와 죽음을 부여하기 위해 보내진다고 하지만 보통은 오딘의 명에 따라 전쟁에서 전사한 영웅들을 발할라 궁전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
이 곡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쓰여 전쟁의 광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했어!
와.......이 글을 다 쓴 내가 최고 존경스러움(?
근데 너무 많아서 모카들이 다 읽고 다 들을 수 있을지 의문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썼나...봐.....8ㅅ8
그래도 여기까지 봐준(?) 모카들 모두 넘 고마워용
댓글 장려 캠페인 ⓒ 내가 쓰는 댓글. 글쓴이에겐 희망이 됩니다. '뒤로' 버튼보다는 '등록' 버튼을.
내가 아는 카페 Mon~Sun am12:00~am12:00
첫댓글 아 너무좋아ㅠㅠㅠ 진짜 고마워
오늘밤은 쭉 틀어놓고 자야겠다 고마워
베르디 레퀴엠 참 좋아...
시험치는 곡들 들어있네,,,,
ㅠㅠㅠ클래식 별로 없어서 잘 못 들었는데 고마워!!
오오 고마웡 잘들어볼게!!
뿔랑 실내악 해야하는데 보니까 하하하하,,,
정망사랑해 ㅠㅠ 맨날 클래식 듣고싶어서 검색하면 유명한~ 한국인이사랑하는~ 이런 클래식만 나와서 얼마나 아쉬웟는지 ㅠㅠㅠㅠ ♡♡♡♡♡
헉 지우지 말아줘 ❤❤
요즘 클래식 음악 듣고싶었는데 사실 뭐 부터 들을지 몰랐는데 덕분에 좋은 음악 많이 알고간당 ㅎㅎ 고마웡❤
https://youtu.be/H7IuNV-5kns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넘나 좋아하는데 클라라 주미 강 연주 개쩔 제발 봐주세오ㅠㅜㅜㅜㅜㅜㅜㅠ
PLAY
삭제된 댓글 입니다.
@Total Eclipse 앗 나 어제 연주회갔다가 지고이네르바이젠 들었오 ㅎㅎㅎ 짱멋있음
클래식 집에서 항상 틀어놓고 할일해서 이런글 넘 좋아...삭제하면 죽음뿐....
이런 글 너무 좋아ㅠㅠ 지우지말아주라
제발 지우지 말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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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둘다ㅇㅈ 개조아
드보르작 내 최애 ❤️ 다른 곡들 꼭 다 들어볼게 거마어💕
하앙 뭘 아는 게녀다 게녀
지우지말아조....
고마웡 다들어봐야지ㅎㅎ
오 짱이다
최고에용
바이올린 존나좋아 하악
와...진짜 정성스럽게 썼네 고마워
나도 클래식 관심 정말 많거든
몰랐던 정보도 많이 알아가네 고마워ㅠㅠ!!진짜 유익한 글이었어
https://youtu.be/TWv-ECskoqE
너무나 유명한 거라 알려나 파가니니 카프리스24번 추천~~~~클라라주미강 버전도 존좋
PLAY
앙 다 읽어볼게 💗💗💗 요새 즐겨듣는 곡들 많다 손열음 모피협 21번 들으러 가고시퍼ㅠㅠㅠ흑흑 ,,,,
고마워ㅠㅠㅠㅠㅠ명샹이야 하나하나들어볼게!!
못들어본 것들 많다ㅠㅠㅠ 다 들어보고싶어 지우지 말아죠♡
미친 개많아 짱좋다 고마워 게녀야!!!!!!!❤❤❤❤
클래식 좋아 뭔가 마음이 평온하고 싶을 때 들으면 넘넘 좋은것!!♡